[인포그래픽] 4차 산업 혁명으로 생겨난 新자격증, 무엇이 있을까 2탄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4차 산업’. 4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빠른 기술의 발전으로 기계의 자동화가 대중화되었고, 이에 많은 부분에서 인간의 일들이 대체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유망 직정이 생겨나고 예상치 못한 직업들이 탄생하게 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4차 산업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 올해 ‘제4차 산업혁명 대비 국가기술자격 개편방안’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4차 산업분야를 포함한 17개 국가기술자격이 신설되었다. 이 자격증들은 현장 중심으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신자격증에는 무엇이 있을까. 2탄에서 알아보자.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자격〕

▶ 바이오
1. 바이오의약품제조(기사)

2. 바이오의약품제조(산업기사)
-생물체에서 나온 단백질 등을 원료로 백신 등 의약품을 생산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

3.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바이오물질을 원료로 플라스틱, 연료, 식품 등을 생산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

▶ 신재생에너지

1. 태양열에너지생산기술(기사)
2. 연료전지에너지생산기술(기사)
3. 해양에너지생산기술(기사) - (조력·조류)  
4. 풍력에너지생산기술(기사)
5. 바이오에너지생산기술(기사) - (미생물 등 바이오매스 활용)
6. 폐자원에너지생산기술(기사) - (폐자원 재처리)

〔환경/자연재해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자격〕

▶ 환경안전
1. 환경위해관리(기사)
-생활 화학물질로 인한 유해인자가 사람의 건강이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자격

2. 방재(기사)
-재난위험을 분석하고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을 기획·관리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

관련 자격은 2018년 시험출제, 기관선정 등 준비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2018년부터는 매년 산업계 주도로 신설이 필요한 자격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한다. 자격증의 신설이 기회를 펼칠 사람들에게 하나의 장애물이 아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기술 인력 양성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