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샐러드나 다양한 요리에 뿌려 상큼함을 더하고, 생선이나 굴 등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레몬. 또한,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 섭취 시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피로회복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레몬은 식탁을 벗어나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레몬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 레몬으로 집안을 향기롭게~ ‘레몬 방향제’
[사진_픽사베이]
레몬으로 뛰어난 천연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 레몬껍질을 물에 끓이면 집안을 상큼한 레몬 향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 냉장고 속 각종 반찬 냄새는 레몬즙을 스펀지에 적셔 냉장고에 넣어두면 잡을 수 있다.
또한, 레몬껍질을 이용해 도마나 칼 등을 문질러 닦아주면 조리도구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그리고 악취가 심한 음식물 쓰레기통에 레몬을 넣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두 번째, 레몬으로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청소하기
[사진_픽사베이]
레몬으로 전자레인지 청소를 할 수 있다. 레몬즙을 섞은 물 한 컵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물이 끓을 정도로 데운다. 이후 10분 정도 놔두고 컵을 꺼내 전자레인지 안쪽을 닦으면 묵은 기름때 등을 쉽게 닦을 수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반찬 통은 한번 냄새나 얼룩이 배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레몬즙을 희석한 물에 반찬 통을 반나절 담가두고 이후 베이킹소다를 뿌려 닦아주면 냄새와 얼룩을 없앨 수 있다. 이 밖에 프라이팬이나 가스레인지 등도 레몬껍질의 안쪽으로 닦으면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세 번째, 레몬 하나면 세탁소도 부럽지 않다!
[사진_픽사베이]
누렇게 변한 옷을 삶을 때, 레몬껍질을 넣으면 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몬의 구연산과 산성분이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옷 외에 행주를 세탁할 때도 레몬껍질을 이용하면 더욱 깔끔하게 세탁할 수 있다.
또한, 커피나 볼펜 자국 등 각종 얼룩이 묻은 옷도 레몬을 이용하면 깨끗하게 세탁이 가능하다. 옷의 얼룩진 부분에 레몬즙과 물 그리고 베이킹소다를 섞은 액체를 문질러주면 얼룩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레몬은 벌레 퇴치, 과일이나 채소의 변색방지, 신발 냄새 제거 등 다양한 곳에서 천연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레몬을 음식에만 사용하였다면 이 기회를 통해 다양한 곳에 레몬을 활용해 보길 바란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컷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던 ‘말! 말! 말!’ (0) | 2018.02.28 |
---|---|
[인터뷰360] 국내최초 무기항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 선장...모든 날이 최고의 행복 (0) | 2018.02.25 |
군인의 외출·외박구역제한 폐지...왜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었나? [시선톡] (0) | 2018.02.24 |
[생활법률] 드라마 ‘미스티’ 속 고혜란, 부당해고 해당할까? / 법무법인 정세 김형주 변호사 (0) | 2018.02.23 |
시식 때와는 너무나 다른 돌잔치 음식, 환불 받을 수 있을까? (0) | 2018.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