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기자/디자인 이연선]
▶스티븐 호킹 (Stephen William Hawking)
▶출생-사망 / 1942.01.08. ~ 2018.03.14.
▶국적 / 영국
▶활동분야 / 과학 (물리학자)
한 평생 우주-물리학을 연구한 ‘스티븐 호킹’, 그는 떠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의 시대에 살고 있다.
- 21세기 대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아인슈타인을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라고한다면 스티븐 호킹은 21세기 대표 물리학자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수많은 과학적 업적 중 하나를 뽑자면 블랙홀 이론을 뽑을 수 있는데, 그는 블랙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자 물리학과 상대성 이론을 부분적으로 결합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두 이론을 결합시켰다. 그 결과, 블랙홀의 특성이 빛을 포함한 모든 물체를 삼켜 버리는 동시에 복사에너지를 방출한다는 ‘호킹 복사’이론을 도출해 냈다. 이전의 블랙홀은 빨아들이는 특징만 가지고 있었지만, ‘호킹 복사’의 발견으로 새로운 블랙홀의 특징을 제시함과 동시에 우주의 기원인 빅뱅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단서를 찾게 된 것이다.
- 과학의 대중화 그리고 패럴림픽
- 루게릭병도 막지 못한 그의 열정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의 임종일인 1월 8일에 태어난 스티븐 호킹. 그는 2018년 3월 14일,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물리학에 있어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위대한 물리학자’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던 스티븐 호킹은 공교롭게도 아인슈타인의 생일날(3월 14일)에 세상을 떠나게 됐다. 영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고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라며 그를 추모했다. 이제는 과거 위대했던 과학자들과 함께 저 멀리 우주에서 지구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 인류에게 전하는 그의 경고
"지구를 떠나 새 행성에 삶의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 생전에 스티븐 호킹이 인류에 전한 경고다. 그는 몇 가지 예를 들면서 지구에 올 종말 수준의 재앙들을 제시했는데, 이를 테면 인공지능(AI)가 인류를 지배한다든지 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든지 극심한 기후변화나 핵전쟁이 벌어지는 것 등을 제시했다. 다소 SF영화에나 나올법한 이 얘기들은 AI의 급속한 발전이나 지구온난화 등으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경고. 과연 그의 경고는 훗날 현실화될까? 이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인류는 한시라도 빨리 미래에 일어날 재앙에 대한 대비를 시작해야한다.
젊은 나이에 루게릭병을 앓았지만, 오히려 인류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삶을 마감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세계적인 과학자 스티븐 호킹. 그가 삶과 과학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처럼 한동안 인류도 그를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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