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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선풍기/에어컨 화재 급증...예방 안전수칙은?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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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무더운 여름 필수품인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라 그로인한 화재 역시 증가한다. 특히 지난 3년간 서울특별시 화재 중 발화 관련 기기에 대한 화재를 보면 냉방기 관련 화재가 총 230여 건에 달할 정도. 이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와 에어컨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선풍기/에어컨 화재 발생 통계 <최근 5년간(‘13~’17) 현황>
▶ 총 1,523건

▶ 76명의 인명피해(사망10명, 부상 66명) 발생
→ 사망 2013년 2명 / 2014년 3명 / 2015년 1명 / 2016년 1명 / 2017년 3명

▶ 특히 6월부터 냉방기 화재 급증
→ 5월 96건, 6월에 184건으로 2배 정도 증가
→ 7월 387건, 8월 426건으로 8월까지 지속


올해 역시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방기 추정 화재 발생
▶ 2018년 5월 15일 경북 구미시의 중학교에서 선풍기 과열 추정 화재 발생
▶ 2018년 6월 7일 경기 안양시의 음식점에서 에어컨 실외기 과열 추정 화재 발생
▶ 2018년 6월 9일 충남 당진시 오피스텔 실외기 전원플러그에서 화재 발생

발생원인
▶ 전기 접촉 불량, 과부하와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65%(998건)로 1위
▶ 과열과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21%(326건) 2위
▶ 부주의 7%(103건)



선풍기/에어컨 화재 예방 안전수칙
▶ 한동안 켜지 않았던 선풍기와 에어컨은 사용 전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 후 가동
▶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정상적인 날개회전 유무, 이상 소음, 타는 냄새가 나는지 확인
▶ 모터 부분이 뜨겁게 느껴지면 잠시 사용을 중단
▶ 선풍기 위에 수건이나 옷 등을 올려두고 사용하면 모터의 송풍구가 막히면서 과열되어 화재 위험
▶ 에어컨 실외기는 가급적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설치
▶ 에어컨 전용의 단독 콘센트를 사용

지난 6월 2일부터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와 에어컨 사용일 급증하고 있다. 냉방기기는 우리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게 해주는 필수품이지만 잘못된 관리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화재로 연결되므로 냉방기 사용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