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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따말] 여름휴가, 여행을 떠난 다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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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방학이 기다려지는 시기이면서, 직장인들에게는 휴가가 기다려지는 계절입니다.

제 아무리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아무리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일지라도 휴식은 달콤할 수밖에 없습니다. 휴식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며,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밀린 잠을 청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누군가 저에게 ‘어떻게’라고 물어온다면, 저는 언제나 누구에게든 ‘여행’을 추천합니다.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앤드류 매튜-

저는 일주일에 3~4일 이상 비행을 하는 승무원이나 항공조종사도 아닙니다. 여행을 많이 하는 여행사 직원이나 가이드도 아니며 여행을 본업으로 하는 작가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런 저이지만, 자신있게 휴식 기간 동안은 ‘여행’을 추천 합니다.

여행은 잠시 머문 그 시간동안의 즐거움과 신기함 등의 감정을 넘어 준비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줍니다. 어느 여행지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주는 것은 ‘여행준비의 설렘’입니다.

단순한 설렘의 감정을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는 여행지의 역사와 정보, 문화 등을 공유하고 알아가는 과정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 삶의 양식이 되게 해줍니다. 이런 과정들은 양분이 되고 인생의 행복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기도 하죠.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다 –파울로 코엘료-

누군가는 그렇게 말을 합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여행이냐’고 말입니다. 물론 돈이 중요하긴 합니다. 비행기 값이나 뱃삯도 필요하고 숙소비용도 필요하고 먹고 생활하기 위한 비용도 필요합니다.

돈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 말 하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생각보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그래서 첫 여행이 가장 어렵고 두려우며 설레는 겁니다.

짧든 길든 휴가의 계절 휴식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국내든 국외든 혼자든 누군가와 같이든 소중한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길 바랍니다.

오늘은 그런 날~ 여행의 과정에서 행복함을 상상해 보는 날~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앤드류 매튜-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