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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 한 수] 만약, 살인자와 눈이 마주쳤다면? 영화 <목격자> / 김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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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면과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감독, 배우, 시나리오 등 영화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여러 '수'법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를 ‘씬의 한 수’에서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 김태웅

영화 속 ‘씬의 한 수’를 알아보는 시간! 씬의 한 수, 김태웅입니다. 어두운 밤 비명소리를 듣고 우연히 살인사건 장면을 목격했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심지어 그 살인자와 눈이라도 마주쳤다면!! 생각만 해도 소름 돋는 이 상황. 영화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나는 살인을 봤고, 살인자는 나를 봤다’ 영화 <목격자>입니다.


*영화 ‘목격자’ (8월 15일 개봉)
모두가 잠든 새벽, 갑자기 들린 비명소리를 듣고 황급히 베란다에 나간 상훈. 그런데 저 아래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112에 신고하려는 그 순간! 범인과 눈이 마추치게 되는데요. 살인을 목격한 순간, 타깃이 되어버린 상훈... 그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영화 속 씬의 한 수는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영화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살인과 목격’의 그 순간! 바로 그때부터 찾으려는 자와 숨으려는 자의 살 떨리는 숨바꼭질이 시작됩니다.

이런 비슷한 영화, 어디서 많이 보셨다고요? 지난 2013년 560만 관객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웠던 영화 <숨바꼭질>이 떠오를 겁니다. 당시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는 설정으로 한 여름 더위를 싹 날려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집이라는 비슷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더욱 소름 돋는 숨바꼭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목격자>는 5년 전 ‘숨바꼭질’의 흥행을 넘을 수 있을까요? 못 본 척 숨어 다녀야 하는 살인의 목격자 그리고 자신의 살인을 본 목격자를 끝까지 찾아야 하는 범인, 이 둘 간의 ‘숨바꼭질’이 영화 속 씬의 한 수 였습니다.

◀MC MENT▶
믿고보는 배우 이성민! 여기에 살인범을 연기하는 배우 곽시양까지. 둘의 강렬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더 기대가 됩니다. 덥고 습하고 더위로 너무 힘드시죠? 힘든 이 여름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줄 영화, <목격자>였습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