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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UNPM 자료실’ 개방과 광주, 무형문화재 보전·진흥사업 추진 [팔도소식/문화N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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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4일)은 각 지역의 문화와 관련된 소식이다.

- 각 지역의 문화 관련 소식

1. 유엔평화기념관, 6·25 관련 전문자료 수집 ‘UNPM 자료실’ 5일 개방 – 부산광역시

유엔평화기념관이 6·25전쟁과 유엔(UN) 관련 전문도서·영상을 열람할 수 있는 'UNPM 자료실'을 만들고 5일부터 문을 연다.(유엔평화기념관 제공)


유엔평화기념관은 6·25전쟁과 유엔(UN) 관련 전문도서·영상을 열람할 수 있는 'UNPM 자료실'을 만들고 5일부터 문을 연다고 4일 전했다.

이 자료실은 기념관 3층에 147㎡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2014년 개관 이후 수집한 700권 이상의 6·25전쟁 전문서적과 UN 관련 자료·영상물을 열람할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 국방대학교 평화유지활동센터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넓은 자료를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이후에는 UN 기탁도서관을 유치해 UN 관련 전문자료실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UNPM 자료실이 문을 열면 국내에 흩어져 있는 해당 도서들이 한 곳으로 모이게 돼 학술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전·진흥사업 추진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2019년 무형문화재 보전·진흥 시행계획을 4일 발표했다.(연합뉴스 제공)


광주시는 500만원을 들여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의료비와 장례비용을 지원하며 또한 무형문화재 보유자, 보유단체, 전수 조교, 전수 장학생에게는 매달 전승비도 지원하는 2019년 무형문화재 보전·진흥 시행계획을 4일 발표했다.

광주 동구 의재로 전통문화관에서는 무형문화재 전승·전수 교육, 공연,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와 광주무형문화재 제8호인 광산 농악의 전수교육과 보호·육성을 위한 전수관을 남구 칠석동과 서구 마륵동에 각각 건립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보전·진흥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무형문화재를 관리하고 시민들이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오늘은 도/시에서 진행하는 문화와 관련된 전시/사업과 관련된 소식을 알아보았다. 다양한 역사 기록과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후대에도 길이 남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