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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남원, 시니어 춘향선발대회 및 증평, ‘어르신 뻥튀기 사업단’ 급성장 [팔도소식/문화N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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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일)은 각 지역의 어르신 관련 소식이다.

- 각 지역의 어르신 관련 소식이다.

1. 시니어 춘향선발대회 신청 접수...‘올해 최고의 어르신 전통미인은?’– 전북 남원시

남원시가 '제4회 전국 시니어 춘향선발대회'의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삶에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고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며 새로운 노년문화를 이끄는  우리나라 최고의 어르신 전통미인을 선발하는 '제4회 전국 시니어 춘향선발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 자격은 전국 6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춘향제의 사전 행사의 하나로, 오는 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입상자에게는 최고 250만원의 상금을 준다.

2. 증평군, 노인 일자리 모범사례 '어르신 뻥튀기 사업단' 기대 이상 성과 – 충북 증평군

증평군의 노인 일자리 모범사례인 '어르신 뻥튀기 사업단'이 기대 이상 성과를 올렸다.(증평군 제공)


1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6월 '어르신 뻥쟁이'라는 이름을 내건 뻥튀기 사업단을 구성,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단은 평균 연령이 70살인 노인 5명으로 꾸려졌으며, 지난해 1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단이 만든 뻥튀기가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로컬 푸드를 원료로 써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단골손님도 늘고 있다.

판매 품목을 뻥튀기에서 현미 강정과 영양바로 다변화한 뻥튀기 사업단은 올해 인원을 30명으로 늘려, 노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식품이라는 점을 홍보, 어린이집 간식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성과를 일궈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뻥튀기 사업단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자리 잡아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오늘은 각 지역의 어르신 관련 소식을 알아보았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정책 및 문화행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조금 더 다양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져 소외받지 않는 전국팔도가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