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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내 몸이 알리는 운동이 필요한 증거들 [TV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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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2015년 기준 실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2.1세이지만 건강수명은 73세에 불과합니다. 약 9년 정도를 건강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거죠.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내 몸이 보내는 운동하라는 신호’입니다.

◀NA▶
첫째 뱃살이 많아진 경우입니다. 단순히 몸무게가 늘어나는 경우를 넘어서 갑자기 뱃살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대개 복부비만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태는 심장, 콩팥, 간, 소화기간, 췌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때문에 다른 곳은 괜찮은데 뱃살이 유독 많이 나왔다! 그럼 바로 운동을 해서 체중관리부터 체력관리까지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음 계단을 오를 때 숨이 너무 차오르는 경우입니다. 계단 오르기는 신체가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숨을 가쁘게 내 쉬는데요. 문제는 숨이 너무 차서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 정도라면,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이럴 경우는 특히 몇 가지 심장과 혈관의 순환 체계 활동이 필요합니다.

단 것이 자꾸 먹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 역시 운동을 하라는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30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운동 직후 음식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운동을 조금밖에 하지 않는 사람은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음식에 대한 식탐이 계속되고 하루 종일 당분이 많이 든 간식거리를 찾는다면, 이는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식욕이 줄어들면서 단 음식에 대한 갈망도 감소하기 때문에 운동이 정답입니다.

마지막!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 만큼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은데요. 물론 스트레스나 수면 등과 같은 이유도 있겠지만, 이 역시 몸이 운동을 하라고 보내는 신호라고 합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하루 종일 정신이 초롱초롱하고 활력이 넘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점심식사 시간에라도 잠시 짬을 내 걷기를 하거나 운동을 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MC MENT▶
운동, 보통 아침과 저녁으로 나뉘어서 하죠. 여기서 아침운동은 엔도르핀처럼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화학물질을 분비시킨다고 합니다.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지방이 더 잘 연소되기 때문에 체지방량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아침운동이 더 효과적이죠.

한편 저녁에 운동 하는 것은 근력운동에 비교적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강도가 높은 근력 운동은 근육과 관절이 적당히 풀려있고, 체온이 높은 저녁에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저녁은 아침과 점심에 섭취한 에너지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이 잘 만들어 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최소한 취침 2~3시간 전에는 운동을 끝내야 숙면에 방해가 안 된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 간과하지 말고 내 건강 스스로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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