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미양 / 디자인 김미양]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식량이 많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구황용으로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 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고 한다.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톳의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 먹는(조리) 방법
- 톳 샐러드: 톳 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여러번 헹궈준 후 물기를 쭉 빼고 먹기 좋게 잘라준다. 양파 파프리카는 손질해서 차게 보관한 후 레몬간장드레싱 반절을 손질해둔 톳에 버무려둔다. 먹기 전에 버무려 놓은 톳에 양파와 다진 파프리카, 새우살 등을 넣고 남은 소스에 버무려 내면 완성.
- 톳 나물밥 : 톳을 두세 번 정도 씻은 후 톳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를 1큰 술 넣어20~30분간 담가둔다. 시간이 지난 후 깨끗이 헹궈 톳을 다듬는다. 톳과 쌀을 밥통에 넣고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취사버튼을 누르면 완성.
- 톳 나물무침 : 톳을 찬물에 담가 세척 후 대파, 고추, 양파 등을 썰어 재료를 준비한다.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톳을 넣은 후 1분 뒤 바로 건져준다. 데친 톳을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볼에 톳과 준비된 채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
▶ 기본정보
- 구입요령 : 광택이 있으면서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 보관온도 : 1~5℃
- 보관일 : 3일
- 보관법 : 깨끗이 씻은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 효능
① 다이어트 : 톳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② 빈혈 예방 : 칼슘, 칼륨도 풍부해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톳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시금치의 3~4배나 된다. 빈혈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③ 항암 작용 : 천연 암 예방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후코이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의 찌꺼기를 배출하고 암세포의 소멸을 유도한다. 면역 세포들이 신호전달 물질의 발현을 증진하여 항암작용을 한다.
▶ 손질법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지저분한 것들을 털어낸 다음 찬물에 담가 20~30분 정도 불린다. 잘 불린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쿠리에 건진 다음 물기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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