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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창

[지식의 창]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8주기, 그의 춤과 음악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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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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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출 때 생각하는 것은 댄서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다.’
‘나는 내 자신을 단지 자연의 악기라고 생각한다’

대중음악사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꾼 혁명가이자 전 세계 대중음악을 평정했던 아티스트. 팝의 황제(King Of Pop) 마이클 잭슨입니다.

[출처/위키미디어,위키피디아,플리커,마이클잭슨sns,나무위키]


◀MC MENT▶
지난 6월 25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빠르게 앨범을 만들어내는 가수들과 달리 오랜 시간에 걸쳐 앨범을 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지식의 창에서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달랐던 마이클 잭슨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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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은 1958년, 9남매 중 일곱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조지프 잭슨은 자신의 자녀들이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에 조지프 잭슨은 마이클 잭슨 과 4명의 형들로 보이밴드 ‘잭슨5’를 결성합니다.

마이클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형 ‘저메인’과 함께 밴드의 메인 보컬을 담당합니다. 잭슨5는 여러 지역의 탤런트 쇼, 학교 축제 등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했고, 명성이 쌓이게 된 잭슨5는 ‘모타운’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죠. 그리고 1970년에만 무려 4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립니다.

하지만 잭슨5의 인기는 영원할 수 없었습니다. 잭슨5의 인기는 식어가기 시작했고 멤버들도 각자 나이를 먹어가면서 스스로 레코드를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모타운에서 다른 레코드사로 이적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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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1979년, 마이클은 한 장의 메모를 작성합니다. ‘나는 잭슨5시절 노래를 부르던 꼬맹이로 냅두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할 가수, 배우, 댄서가 될 것이다.’ 마이클의 야심찬 포부가 드러난 메모였는데요. 마이클은 ‘퀸시 존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명반 ‘Off The Wall’을 탄생시킵니다. 이 앨범은 1000만장 넘게 팔렸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도 타게 됩니다.

이후 발매된 앨범 ‘Thriller’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1984년 기네스북에 등재됩니다. 특히 'Billie Jean'과 'Thriller' 뮤직비디오는 영화계 스태프들과 대규모로 제작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죠. 또한 마이클 잭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춤, 문워크가 1983년 모타운 25주년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며 미국 전역에서 큰 호응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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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성공을 이루어오던 마이클잭슨. ‘BAD’ 앨범의 시작인 80년대 후반부터 가십에 휩싸이게 됩니다. 특히 백반증을 앓고 있던 그는 이때 앨범 커버 사진의 얼굴색이 흑인이 아닌 백인의 색과 비슷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또한 독특한 그의 행동들 때문에  ‘괴짜잭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죠.

하지만 마이클 잭슨은 앨범 ‘Dangerous’를 발매하며 다시 붐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앨범 ‘History’와 ‘Invincible’을 발매했지만 아동 성추행 혐의와 결혼과 이혼, 각종 루머들로 전처럼 성공의 가두를 달리지 못했고... 그런 이유들 때문이었을까요. 당시 마이클 잭슨은 각종 진통제 중독과 불면증으로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MC MENT▶
2009년 3월, 마이클 잭슨은 재기를 노리며 7월 컴백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그해 6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게 됩니다.

팝의 황제로 불리며 명성과 영예를 누렸지만 각종 루머와 언론에 시달리며 온전한 행복을 누리지 못했던 사람. 하지만 그는 음악적 재능으로 인종 간의 경계를 허물었고 백인들 틈에서 가수로서 스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8년, 그의 춤과 음악은 지금도 영원히 남아있습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김정우 / 구성 : 박진아 / 자료조사 : 홍지수 / CG : 이연선 /  연출 : 한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