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브리핑] 2017년 11월 3일 금요일 주요 정책

[시선뉴스 한성현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11월 3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교육부

- 초미세먼지 유지기준 신설, 교실 내 공기 질 관리 강화

: 교실 내 공기 질 관리 강화를 위하여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오는 12월 12일 실시한다. 학교의 장은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유지기준 초과 시 시설개선 등의 사후조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평창ICT올림픽, 온라인에서도 성화봉송 응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성화봉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동안 성화봉송 성공을 기원하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가 개시된다. 응원이 많은 시·도일수록 불꽃을 크게 표시하고, 응원 메시지를 올린 참가자 중 추첨으로 올림픽 기념품도 제공된다. 

● 행정안전부

- 석 달 걸리던 점자책, 하루로 단축

: 점자책 하나를 새로 제작하는 데 그간 통상 석 달 이상 걸렸다. 하지만 최근 점자도서관, 기업, 공익재단, 정부기관이 협업한 결과, 전자책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앞으로는 인문학 분야에서는 하루 만에 점자책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 문화체육관광부

- 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색

: ‘2017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전국 주민사업체 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소개하는 등, 관광두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

- 농어촌인성학교 9개소 신규 지정

: 농어촌 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전국 9개의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추가 지정 했다. 12월초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된 전체 119개 마을·권역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 환경부

- 수렵장 운영하고 야생동물 밀렵 단속 강화 

: 내년 1월 31일까지 수도권과 충남을 제외한 전국 18개 시·군에서 수렵장을 운영하며, 수렵장 지역에서 멧돼지 2만 4천여 마리를 포함해 고라니, 참새 등 16종의 수렵동물을 포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3월 10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이 시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