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무. 12월 제철을 맞아 먹으면 몸에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2월 제철음식 무의 효능과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먹는(조리) 방법
- 다시마뭇국 : 물에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 건져낸다. 이후 무와 다진마늘, 대파 등을 썰어서 함께 볶다가 육수에 넣고 같이 끓인다.
- 무밥 : 무의 껍질을 벗겨 굵은 채로 썰어서 냉수에 헹궈 물기를 뺀 뒤, 무를 솥 밑에 깔고 위에 쌀을 안친 후 밥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쌀알이 퍼지면 불을 약하게 해서 뜸을 들인 후 섞는다.
- 뭇국 :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물에 헹궈 건진 뒤, 냄비에 국간장과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무와 생강즙을 넣어 무가 투명해지도록 볶고, 이후 물(혹은 육수물)을 넣고 끓인다.
▶ 기본정보
구입요령 :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지 않는 것이 좋다. 뿌리 쪽이 통통하며 잎쪽은 파란 무가 맛이 좋다.
보관온도 및 기간 : 1℃~5℃에서 7일.
보관법 : 흙이 묻어 있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5℃ 정도의 온도에 저장하면 오래 견딜 수 있다.
▶ 효능
① 소화촉진 : 무에 들어 있는 특유의 전분 분해 효소는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시켜 준다.
② 해독기능 : 풍부한 식물성 섬유소는 장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③ 목보호 : 해열 효과와 기침이나 목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 손질법
무는 크고 묵직해서 통째로 들고 손질하려면 힘이 들기 때문에 쓸 부분만 토막낸 후 사용하고 나머지는 흙이 묻은 채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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