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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데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조선판 셜록홈즈의 세 번째 사건 / 김지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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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김지영


하나도 둘도 아닌 우린 셋이라네~이 노래를 제가 왜 불렀냐고요? 오늘 무비데이에서 소개할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셋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8년 지기 ‘김민-서필’콤비의 찰진 케미에 기억을 잃고 깨어난 괴력의 여인이 합세해 3년 만에 다시 극장가를 찾는데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부터 시작된 김민-서필 콤비는 이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웃음도 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매 개봉마다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조선명탐정>의 세 번째 시리즈, 기대해도 좋습니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2월 8일 개봉)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과 파트너 서필이 다시 뭉칩니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에서 자꾸 의문의 여인과 마주치게 되고, 직감적으로 그녀와 사건이 관련되어 있음을 느끼게 되죠. 그리고 명탐정 콤비는 의문의 여인과 함께 사건을 쫓기 시작합니다. 범인이 남긴 단서들로 다음 목표물을 찾아낸 세 사람,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흑도포와 의문의 자객들이 세 사람의 수사를 방해합니다.


조선시대 명탐정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한국판 셜록홈즈’라 불리며 한국형 시리즈물의 시작을 알린 <조선명탐정>.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캐내며 사회적 부조리를 꼬집었고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불량은괴 유통 사건을 파헤치며 배후에 얽힌 숨겨진 음모를 밝혀냈습니다. 이번 세번째 시리즈에서는 조선명탐정 콤비가 과학수사로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드는데요.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사건 앞에 이들은 탈과학수사를 선언하고 사건에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더욱 진화된 소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모든 귀들의 힘이 가장 세지는 보름! 만월에 열리는 달맞이 연회에 일어날 다섯 번째 살인을 막아야 합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