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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우아하게~ 올림머리 종류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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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최지민pro] 여자라면 특별한 날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올림머리. 올림머리란 ‘머리를 빗어 올려 묶거나 핀으로 고정시켜 목덜미부분 위에서 연출되어지는 모든 형태의 스타일’이라고 정의 내려진다. 

이처럼 올림머리에는 그 종류가 참 다양한데, 어떤 올림머리를 하냐에 따라 그 날의 분위기도 변화된다. 늘 하던 머리에 질렸을 때, 좀 더 특별해 보이고 싶을 때 혹은 다가오는 여름! 긴 머리를 늘어트리는 것보다 시원하게 업스타일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다양한 올림머리 종류와 방법에 대해 함께 살펴보자. 



▶ 기본 올림머리
-일명 ‘똥머리’ 혹은 ‘당고머리’ 라고도 불리는 기본 올림머리. 
-방법: 먼저 풍성한 헤어 볼륨을 위해 섹션을 나누어 백콤을 넣어준다. 그 뒤에 동그란 번 모양이 만들어지기를 원하는 위치에서 머리를 묶는다. (위, 중간, 아래, 옆 등 동그란 번의 위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머리를 묶고 나면 두 갈래로 머리를 땋아준다. 두 갈래로 땋은 머리는 똬리를 틀 듯 돌돌 말아 묶어준다. 남은 잔머리는 실핀으로 고정시켜 주면 완성.

▶ 땋은 올림머리
-단순히 머리를 올려 묶는 것에서 벗어나 머리를 땋아 연출한 올림머리.
-방법: 머리를 세 등분으로 나눈 뒤 각각 목덜미 부근에서 낮게 묶어준다. 각 묶은 머리는 세 갈래로 땋는다. 가운데 땋은 머리를 둥글게 말아 핀으로 고정해놓고 양옆의 땋은 머리는 가운데 말아놓은 머리를 S자로 감싸며 하나로 합친다. 말아놓은 모발 사이로 핀을 꽂아 고정시키면 완성.

▶ 반 올림머리
-머리를 다 묶는 것이 아닌 반묶음을 한 뒤 연출한 올림머리.
-방법: 정수리 부분에서 반묶음을 한다. 반묶음 한 머리에 백콤을 넣은 뒤 돌돌 말아 번을 만든 후 고무줄로 번을 묶어 고정시키면 완성. 앞머리가 없다면 헤어라인 부분의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빼준다.

▶ 양갈래 올림머리
-양갈래로 나누어 발랄함과 귀여움이 돋보이는 올림머리.
-방법: 머리 윗부분부터는 지그재그로 가르마를 탄 뒤 양 옆으로 나누어 묶는다. 한쪽 옆머리를 세 갈래로 나누어 자연스럽게 땋고 머리끝은 핀으로 임시 고정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연출한다. 땋은 머리끝의 한쪽을 잡아 말아 올리고 U자 핀으로 고정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고정하면 완성.


▶ 반다나 올림머리
-여름 바캉스와 어울리는 아이템인 반다나(커다란 목면 손수건)로 머리에 포인트를 준 올림머리.
-방법: 섹션을 나눠서 백콤을 넣어준다. 원하는 위치에 머리를 묶어준다. 묶은 머리에도 백콤을 넣어 볼륨을 살려주고 머리 끝 부분을 잡아 돌돌 말아 번을 만들어준다. 머리 끝 부분을 안쪽으로 넣어서 실핀으로 고정시켜 준다. 준비해둔 반다나는 예쁘게 접은 후 머리 위쪽으로 매듭을 묶어준다. 이때 머리가 눌리지 않게 느슨하게 묶어주면 완성. 이외에 반다나로 올림머리를 감싼 뒤 리본 모양으로 묶어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 액세서리 이용한 올림머리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머리에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준 올림머리. 
-방법: 머리를 오른쪽이나 왼쪽에 치우쳐 목덜미 부근에서 낮게 묶어 준다. 묶어준 머리 윗부분(고무줄 위쪽)을 벌려서 빈틈을 만들어 준 후 그 부분에 머리 끝 부분을 넣어서 빼준다. 이후 머리를 세 갈래로 나눠 땋아 준다. 이 머리를 왼쪽에서 묶었다면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묶었다면 왼쪽으로 돌려준 후 액세서리 핀으로 고정시켜 주면 완성. 이 방법 뿐 아니라 앞서 소개한 올림머리에도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올림머리 종류는 자신이 어떻게 머리를 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다.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발랄하게! 다양한 올림머리로 지겨운 머리스타일에 변화를 줘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