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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세컷TV] ‘하태 핫태’ 이번 주 TV속 장면 ‘라디오스타’, ‘인생술집’, ‘7일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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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지영] 2017년 7월 3일~7월 7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4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가 예능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MBC ‘라디오스타’ 솔직담백 이야기 펼친 이효리

                   출처/MBC'라디오스타'방송 캡쳐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센 언니 특집’으로 이효리, 채리나, 나르샤,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기혼자로서 부부 생활이 어떤지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스몰웨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제주도 집에서 스몰웨딩을 한 바 있다. 이때 이야기를 하며 이효리는 자신의 웨딩은 스몰웨딩이 아닌 초호화 웨딩이었다고 자성했다. 당시 이효리는 결혼식을 위해 초대 손님을 맞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마당에 비행기편과 숙박을 마련하고, 유명 셰프의 맞춤 요리를 제공하고, 축가와 웨딩드레스 모두 국내 최고에게 맡겼던 것. 그러면서 이효리는 일반적인 예식장에서 평범한 결혼을 하는 게 진짜 '스몰웨딩'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효리는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법, 너무 애쓰지 않고 살아가는 법,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스타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이효리 모습에 호감을 나타냈다.

두 번째 장면 tvN ‘인생술집’, 눈물바다로 만든 김규리의 한마디

출처/tvN'인생술집'방송캡쳐

김규리는 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방송 말미 김규리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하며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병세를 너무 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늘 있을 것 같았다. 빈자리가 너무 허탈했다"며 "엄마도 나랑 같은 여자인데 다른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유라가 촬영 전 어머니에게 투정을 부린 것이 미안해 눈물을 쏟았다. 이후 유라는 어머니에게 "매번 알면서도 투정을 부리는지 모르겠지만 있을 때 잘할게.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김규리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사랑은 무조건 표현해야한다. 오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규리의 진심어린 말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며 공감했다.

세 번째 장면 KBS2TV ‘7일의 왕비’ 이역의 역심 알게 된 채경

출처/KBS2'7일의 왕비'방송캡쳐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7일의 왕비’에서는 신채경(박민영 분)이 이역(연우진 분)의 밀실을 발견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신채경과 이역이 혼례를 올렸다. 둘은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졌지만 서로를 의심하고 속여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혼례 직후 이융(이동건 분)은 채경을 찾아와 전당포가 수상하다며 살펴볼 것을 명령했다. 이에 전당포를 찾던 채경은 이역의 밀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밀실에서 이역이 역심을 이루기 위해 제거해야 할 대상에 이융과 채경의 아버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렇게 강렬한 엔딩으로 끝난 ‘7일의 왕비’는 이역의 속마음을 모두 알게 된 채경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일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번 한 주는 세기의 커플 탄생과 함께 결혼 소식으로 들썩였던 한 주였다. 바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연기했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현실에서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또한 둘은 이 사실과 함께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그간 송송커플을 둘러싸고 실제로 사귀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이제 공식입장을 발표한 만큼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