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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건강시그널] 가족과 함께 유방암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은? / 박진아 아나운서, 대림성모 김성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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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최근 유방암 환자의 수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년간 5만 명의 유방암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은 갈수록 발달하고 있지만, 갈수록 늘어나는 유방암에 대해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까?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과 함께 유방암의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고, 유방암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상식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질문)
Q. 암 환자들,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나?
Q. 유방암,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나?
Q. 일반적인 우울증과 유방암으로 인한 우울증의 차이는?
Q. 우울증 심해지면 가정 해체 현상도 올 수 있나?
Q. 유방암으로 인한 우울증, 어떻게 치료하나?
Q. 남편과 아이와 함께 유방암으로 인한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 유방암으로 인한 우울증 극복의 7계명
① 묵묵히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 줘라
②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익혀 검진을 도와줘라
③ 병원에 같이 가라
④ 부부관계를 기피하는 아내를 이해하되, 사랑의 표현을 아끼지 말라
⑤ 가사노동이나 자녀교육의 부담을 덜어 줘라
⑥ 아내를 안아주고 웃게 하라
⑦ 고부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중간 역할을 잘해라

팩트Check
Q. 유방암 치료중, 우울증 약을 먹으면 안 되나요?
A.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X입니다. 당연히 우울증 약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통 유방암 환자들의70%가 먹고 있는 호르몬 치료제, 예를들어 타목시펜과 같은 호르몬 치료제의 경우에는 우울증약과 같은 효소에 의해서 대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약을 먹게되면 타목시펜의 양이 너무 많아지거나 혹은 적게되는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특정한 약을 혹은 먹을때는 반드시 정신종양학전문의 전신과에서 상담을 한 뒤 어떤 종류의 우울증 치료제를 선택할 것인지를 상담해야 합니다.

Q. 5살, 6살 아이를 둔 유방암 환자의 엄마일 경우, 우울증이 더 심해진다던데?
A. 국내는 서구에 비해 비교적 젊은 30, 40대 유방암 환자들이 많은데, 젊은 환자일수록 자녀 양육이나 사회적인 긴장감 속에 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면장애 및 일상속의 압박감 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거나 생계의 책임이 있는 사회적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암으로 인한 충격이 더욱 큰 편입니다. 또한 완치하더라도 나이 드신 분에 비해 남은 여생이 길기 때문에 그만큼 재발의 두려움을 안고 사는 경우가 많고 때문에 우울 증세가 50~60대에 비해 심할 수 있고 더 많이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 정보>
진행 : 박진아
출연 :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학위 취득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학위 취득

경력)
- 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강사
- 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연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 책임교수
- 현] 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이사
- 현]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 현] 한국인유전성유방암 연구 총괄 책임자 연구자
- 현] 아시아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
- 현] GBCC(세계유방암학술대회) 홍보위원장
- 현] 대한의학유전학회 유전상담위원회 위원장

수상 경력)
-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 유방암 권위자로 등재
- 미국 임상암학회(ASCO) 우수 논문상 수상 ‘유방암 환자에서 BRCA2 유전자의 역할’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건강시그널’은 대림성모병원의 협조와 지원 아래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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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김정우 / 구성 : 박진아 / 마케팅 : 이호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한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