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건강정보! 엄마가 된다는 부담감으로 생기는 ‘산후우울증’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나이를 먹는 다는 것. 당연한 현실임에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스스로의 의지와 달리 여러 가지 영향으로 인해 몸의 균형과 컨디션이 바뀔 때. 몸과 마음이 따로 놀기 십상입니다. 오늘의 건강정보 ‘산후우울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산후우울증의 정의
출산 후 느끼는 우울감은 대부분 2주 내에 호전되지만 산모의 약 10%~20% 정도 수개월 이상 우울감 호소.

▶ 산후우울증의 원인
① 출산 후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
② 아이를 낳은 후 심리적 부담감
③ 아이에 대한 걱정, 양육 스트레스, 남편과의 갈등 등

▶ 산후우울증의 증상
① 무기력함

② 짜증
③ 수면장애
④ 피로함
⑤ 기억력, 집중력 저하
⑥ 사소한 일에 슬퍼하거나 욺
⑦ 아이의 과잉보호 혹은 관심 상실과 폭력적 행동

▶ 산후우울증의 극복 방법
① 환자
-자신의 감정을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충분히 표현
-친한 사람들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풀고 활동적인 일에 참여
-충분한 휴식 취하고 배우자와 둘만의 시간 갖기

② 배우자와 가족
-산모 입장에 공감하고 격려하는 등 정신적 지지
-신생아 돌보는 일에 적극적으로 관여
-산모와 함께하는 시간 갖고, 취미활동 같이 참여

▶ 산후우울증에 대한 궁금증
Q. 모유수유 중 산후우울증 약 먹어도 괜찮을까?
A. 증상이 심할 때는 약물 치료를 해서 얻는 이득이 수유를 해서 얻는 이득보다 크다. 약은 수유시 안전하게 복용 가능한 것과 피해야 하는 약이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결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