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투자가인 ‘워런 버핏’. 얼마전 AP통신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하는 점심식사가 1일(현지시간) 330만 달러(약 35억5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버핏은 매년 자신과 하는 점심을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빈민구제단체인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하고 있는데요. ‘억’소리 나는 금액이지만 그와의 점심식사 경매는 항상 경쟁이 치열합니다.
낙찰이 된 사람은 버핏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다음 투자처만을 제외하고 모든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와 함께 점심을 한 사람들은 수익 그 이상의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하곤 합니다.
평소에 큰 돈이 나가는 것은 신경 쓰면서 사소하게 작은 돈이 나가는 것들은 신경을 덜 쓴다. 하지만 이게 반복되면 크나큰 지출로 이어진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
물독에 구멍이 생겼을 때, 큰 구멍이 있는 것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금방 물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구멍이라면 이는 금방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물도 금세 없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물이 줄어들었을 때는 ‘왜’ 줄어들었는지 ‘언제’ 줄어들었는지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눈에 보이게 크게 없어지는 돈은 없어졌다는 것을 금세 인식하지만, 세세하게 없어지는 돈은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결론은 두 가지 상황 모두 내 지갑에 돈이 없어지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말입니다.
큰돈은 없어지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 만큼, 절제를 하는 과정도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하게 쓰이는 작은 돈은 신경을 덜 쓰게 되고, 이 습관이 반복되면 서 큰 지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적은 월급도 문제일 수 있고, 치솟는 물가가 내가 돈이 없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핏의 말처럼 나에게도 생활의 나쁜 작은 습관은 없는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그런 날~ 나의 사소한 지출을 체크해 보는 날~
평소에 큰 돈이 나가는 것은 신경 쓰면서 사소하게 작은 돈이 나가는 것들은 신경을 덜 쓴다. 하지만 이게 반복되면 크나큰 지출로 이어진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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