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인터뷰360] ‘10만 팔로우’ 모델-DJ 표은지, 베이글 피부와 몸매 비결은?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시선뉴스 김태웅] 모델부터 DJ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팔방미인 표은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욕심쟁이 그녀의 일상은 어떨까? 그녀의 10만 팔로워를 대신해 시선뉴스에서 물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그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파헤쳐 보자. 

PART 2. 10만 팔로우의 그녀, DJ Henny에 담긴 비밀

[출처_시선뉴스 DB]

- 팬들의 관심과 인기, 체감하고 있나요?
네, 인스타그램 DM을 정말 많이 보내주시는데, 제가 일일이 답변을 못 드려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지나가다가 알아보시는 분도 있긴 한데, 제가 평소에는 화장하는 것을 안 좋아해요... 그래서 항상 모자 푹 눌러 쓰고 쌩얼로 다니는데, 그래도 꼭 알아보시더라고요. 저는 거울로 저를 보면 절대 못 알아볼 것처럼 초췌한데 말이죠. 알아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한데, 항상 민망한 생각이 먼저 듭니다.

- 아기피부의 비법은 무엇인가요?
관리 비법은 스케줄 없을 때는 일단 화장을 안 하려고 노력합니다. 귀찮아서 그런 건 절대 아니고요!(하하)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세안을 엄청 열심히 해요. 화장 지우는 것에 훨씬 시간을 많이 들이는 편이에요. (혹시 세안을 한 시간 정도는 하시나요?) 하하 그런 건 아니지만, 세안을 세 단계 정도는 해요. (그정도면 피부가 벗겨지지 않나요??) 하하 같은 제품으로 세 번하는 게 아니라, 단계마다 필요한 제품이 다르고 그렇게 세게 닦지는 않아서 괜찮습니다.  

[출처_시선뉴스 DB]

- 일명 ‘베이글’이라고 하죠. 피부에 이어 몸매관리 어떻게 하나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 운동을 조금... 게을리 했는데요. 평상시에는 운동을 자주 갑니다. 저는 근력운동을 싫어해요. 저는 제가 재미있어야 운동을 하더라고요. 헬스는 뭔가 지루해서 안 해서 발레를 주로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했었는데, 지금은 취미 겸 운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게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어디 가지 않아도 꾸준히 할 수 있으니까, 효과가 좋아요. 요즘에 더워서 잘 못했는데, 확실히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차이가 심합니다. 라인이 조금 달라지는 걸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 뭐든 꾸준히 해야 효과를 봅니다! 

[출처_시선뉴스 DB]

- 평소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나요?
네, 제가 보기보다 집순이라서 집밖을 잘 안 나갑니다. 제 인스타그램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에서 하는 게 많죠. 여행가는 것 외에는 연습실-집이 일상입니다. 주로 강아지랑 가장 시간을 오래 보내고 악기 연습, 음악작업 등을 합니다. 요새는 노트북으로 음악 찾아보고 리스트 짜보고 편집하는 등 음악 작업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누가 틀어주기 전까지는 제가 따로 음악을 들은 적이 없었는데, 역시 동기부여... DJ를 하면서부터는 제가 직접 음악을 틀게 됐습니다.

[출처_시선뉴스 DB]

- SNS 상에서 애교가 돋보이는데, 평소 성격은 어떤가요?
제가 사실 막 애교가 많은 편은 아니거든요? (하하) 그런데 제 목소리가 좀 높고 웃음이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는 또 다른 저를 볼 수 있으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 10만 팔로우가 궁금할만한 질문인데, 표은지의 이상형은? 
제가 몇 번의 인터뷰에서도 한 번도 변함없이 계속 이상형으로 얘기해 온 분이 있습니다. 사실 제 DJ 이름이 Henny(헤니)잖아요? 다니엘 헤니씨... 이제 저의 DJ이름에 대한 의문이 풀리셨나요? (하하) 제가 젠틀한 분을 좋아해서요. (성격만 보시는 건 아닌 것 같은데...) 하하하 네, 뭐 성격과 외모 어느 것 하나 빠트릴 게 없죠. 그분은 워낙 완벽하시잖아요. 

[출처_시선뉴스 DB]

- 반려견 ‘콩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분양 받은 강아지입니다. 지금 5살이니까 약 5년 전이겠네요. 제가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콩이는 처음으로 키워 본 강아지입니다. 그래서인지 콩이한테는 남다른 애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운 5살... (하하) 사춘기인지, 처음 키워보다 보니까 너무 다 맞춰주고 예뻐해 주기만 했더니 아이 성격이... 자기가 집의 왕 인냥... 버릇이 안 좋아요... 걱정입니다. 잘 못 키운 것 같아요. (하하) 

- 표은지씨에게 ‘콩이’란?
저에게 콩이는 또 다른 나? (사춘기 그 아이가요?) 성격이 잘 보면 저랑 비슷한 면도 많이 있어요. 음 사춘기 같은 성격도 그렇고, 살짝 정신이 없고 뭐...(하하) 성격이 활발하고, 너무 활발하고. 강아지 같다고 할까요? 그냥 콩이는 떼어 놓을 수 없는 저의 분신이라고 하겠습니다. 

[출처_시선뉴스 DB]

-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나요?
저를 봤을 때 항상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더 밝은 모습,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좀 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시선뉴스 독자에게 한 마디
지금까지 제 인터뷰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제가 활동하는 것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유쾌하게 답변하는 표은지의 모습이 인터뷰 내내 인상적이었다. 반려견 콩이와 함께 보내는 알콩달콩한 일상, DJ Henny라는 이름의 궁금증, 발레를 통해 끊임없이 철저한 그녀의 모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모습과 함께 다양한 곳에서 그녀의 활동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