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기획부 사람들] 큰 피해를 입힌 올 장마철 국지성 호우...왜 이리 심각할까?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pro]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포켓문 선임 에디터(포켓문)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이달 1일부터 충북 청주지역의 강수량은 630mm 이상,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양평, 그리고 서울에도 500mm 안팎의 적지 않은 비가 내렸으며 인천은 시간 당 70mm가 넘는 비가 와 강수량의 총량은 다른 지역보다 많지 않았지만 바다와 인접한 저지대에서 물이 잘 빠지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컸다.



많은 지역이 국지성 호우로 홍수 피해를 본 반면 밀양과 경주는 누적 강수량이 10mm대에 머물러 여전히 심한 가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경남의 저수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42.6%. 

울산 지역도 올 강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못 미쳐 저수지의 저수율은 50% 수준을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해 농작물 생육에 비상이 걸려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