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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레시피

[오늘의 레시피] 죽어가는 소도 살린다는 보양식 ‘세발낙지’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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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이재원 수습기자/ 디자인 김미양] 예로부터 민간에서 세발낙지는 죽어가는 소도 살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기회복에 효과적인 보양식으로 여겨졌다. 목포에서는 갯벌 속의 인삼으로 통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발이 세 개여서 세발낙지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세발낙지의 세발은 가는 발을 의미한다는 사실! 생으로 먹어도, 구워 먹어도, 쪄 먹어도 쫄깃한 맛이 일품인 세발낙지에 대해 알아보자.



먹는(조리) 방법
- 세발낙지 무침: 세발낙지는 깨끗이 씻어 내장을 제거한 후 3~4cm 길이로 썬다. 배추 잎과 영양부추는 먹기 좋게 4cm 정도로 썬다. 양파는 곱게 채 썬다. 멸치액젓, 설탕, 식초,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볼에 세발낙지, 배추 잎, 영양부추, 양파와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리면 완성.
- 세발낙지 호롱: 내장과 먹물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은 세발낙지에 참기름으로 밑간해 두었다가 짚이나 나무젓가락 끝에 머리를 씌우고 다리 부분을 돌돌 말아서 풀리지 않게 마무리한 후 찜통에 쪄내거나 석쇠에 얹어 애벌구이를 한다. 애벌구이한 세발낙지를 기호에 따라 양념간장이나 양념고추장을 반복해 바르면서 석쇠나 번철에 구워내면 완성.
- 세발낙지 탕탕이: 내장과 먹물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은 세발낙지의 머리는 잘라내고, 다리를 도마 위에 얹어 칼로 탕탕 내리친다. 먹기 좋게 잘린 세발낙지를 접시에 담아낸다. 여기에 참기름, 깨소금, 소금을 섞은 기름장을 버무려 내고 날달걀을 위에 얹으면 완성.

기본정보
- 구입요령 : 살아 있으며 흡반의 흡착력이 강한 것을 고른다.
- 보관온도 : -20~0
- 보관일 : 10
- 보관법 :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겨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빼고 다리와 머리를 분리해서 비닐 팩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효능
콜레스테롤 저하 : 타우린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 , , 비타민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원기회복 : 지방은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조혈강장 작용을 하고 힘이 없을 때 원기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다이어트 :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손질법
- 손질법 : 몸통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팔이 붙은 부분을 벗긴 다음 내장을 끄집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