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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문경 ‘찻사발축제’ 27일 개막 및 태안, ‘세계툴립 꽃 축제 개막’ [팔도소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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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9일)은 각 지역의 축제 소식이다.

- 각 지역의 축제 소식

1. '문경찻사발축제' 27일 개막 – 경북 문경시

문경찻사발축제가 27일부터 10일간 개최된다.(문경시 제공)


올해 21회째를 맞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인 '쉬고, 담고, 거닐다'는 백두대간 청정지역에서 휴식하며 도자기 장인의 혼이 담긴 찻사발에 다향을 담고 과거길을 걸어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도예인들의 작품 1만여점을 전시하고 도자기 생산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차(茶)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 '왕의 찻자리', '사기장의 하루', '플래시몹 1250' 등이 열린다.

왕의 찻자리는 신청자(참가비 5만원)가 왕 또는 왕비 의상을 입은 채 1시간 동안 궁궐을 둘러보고 신하 역을 맡은 스태프 등이 절을 함에 따라 왕의 기쁨을 누리는 프로그램이며, 사기장의 하루에서는 도자기 명장들이 하루 두 번씩 찻사발을 만들면서 궁금한 점들을 알려준다.

또한 도자기가 구워지는 온도 1천250도의 의미를 살린 플래시몹 1250은 매일 낮 12시 50분에 스태프와 관광객이 함께 댄스파티를 즐기는 행사다.

2. 꽃내음 가득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 – 충남 태안군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가 지난 13일 부터 시작됐다.(연합뉴스 제공)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려 봄 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다.

다음 달 12일까지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 축제에서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등 200여 품종의 튤립이 관람객을 반기며, 동물 먹이 주기, 태안군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 가수 초청 공연, 문화예술 공연, 폭죽 쇼, 야간 빛 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해 봄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찾아가보면 좋겠다.

오늘은 각 지역의 축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니 봄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여러 정보를 참고하고 가고 싶은 축제에 꼭 들러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