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 얇아지는 계절...팔뚝살-뱃살 빼는 생활 속 운동법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이제는 제법 따사로운 햇살이 옷차림을 하나 둘 거둬내게 한다. 그럴수록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겨울 내 살뜰히 모아온 나의 속살들. 특히 어느 새 우람해진 팔뚝과 뱃살은 자꾸만 다이어트를 재촉한다. 물론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다이어트이지만, 팔뚝살과 뱃살은 생활 속에서 틈틈이 몇 가지 동작만 해줘둬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팔뚝살

간단한 체조 동작

step1. 팔을 뻗어 손목을 교차한 후 머리 위로 올린다.

step2. 머리 뒤 쪽에서 원을 그리듯이 팔을 돌려준다.

step3. 좌, 우로 열 번씩, 호흡과 함께 천천히 반복한다.

★ 허리를 반듯이 펴는 게 중요하다.

★ 겨드랑이 아래 림프절을 자극해 팔뚝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그 외 생활 속 팔뚝살에 자극 주는 방법

→ 매일 겨드랑이 림프를 손으로 자극해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 시간 날 때마다 팔을 양 옆으로 쭉 펴고 손바닥과 팔을 비틀어준다.

→ 생수병에 물을 담아 덤벨(아령)처럼 팔을 구부렸다 폈다 한다.

뱃살

간단한 체조 동작

step1. 무릎과 무릎 사이에 주먹 하나 정도 공간을 두고 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다.

step2. 손을 권총 모양으로 깍지를 껴 머리 위로 올린다.

step3. 복부의 힘으로 팔, 어깨, 가슴, 배 순서로 상체를 들어 올린다.

step4. 역순으로 등을 바닥에 눕히면서 첫 동작으로 돌아간다.

★ 상체를 들어 올릴 때 손끝을 바라본다.

★ 엉덩이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한다.

그 외 생활 속 뱃살에 자극 주는 방법

- 의자에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 다리를 구부리지 않고 편 상태에서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힘들면 한쪽 다리씩 반복)

- 의자 가장자리에 앉아 무릎을 가지런히 붙이고 손을 머리 뒤에 올린 뒤 허리를 양쪽으로 비틀어준다.

-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틈틈이 다리 사이에 두꺼운 책을 끼우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자세를 유지한다.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쉽게 드러나는 팔뚝살과 뱃살. 생활 속 틈틈이 행하는 작은 동작을 통해 꾸준히 관리한다면 자신감 있는 옷차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옳지 못한 자세와 무리한 동작은 근육이 경직되고 인대가 늘어나는 등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야식, 잦은 음주, 폭식, 과식 등 우리는 이미 왜 살이 쪘는지 그 원인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옳지 못한 생활습관은 고치도록 노력한다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