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7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목포항서 고무보트 타고 불법 낚시한 40대 적발 – 전남 목포
목포해양경찰서는 국제 무역항인 목포항에서 지난 5일 오후 9시 20분께 목포항계 내인 영암군 삼호읍 영암방조제 수문 안쪽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불법 낚시를 한 혐의(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안모(41)씨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무역항(목포) 수상구역 등에서 선박 교통에 방해 우려가 있는 장소 또는 항로에서는 어로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 낚시를 즐기기 위해 야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낚시를 한다"면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항계 내에서 불법 조업한 어민 17명을 적발했다.
2. 경찰관에 행패 부린 40대 벌금 200만원 – 충북 청주
청주지법 형사1단독 고승일 부장판사는 7일 자신을 잡아가지 않는다며 경찰관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44) 씨에게 벌금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고 부장판사는 "공권력을 경시한 범행의 죄질은 좋지 않으나 피해 정도가 경미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 씨는 난해 12월 30일 오전 8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지자 "아내에게 손찌검하게 될까 봐 그러니 나를 데려가 달라"며 직접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피해 사실이 없으니 돌아가도 된다'는 A 씨 부인의 말에 복귀하려다가 "이렇게 하면 나를 데려갈 거냐"며 달려드는 A 씨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봉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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