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빨간불 하나 걸림 없이 스트레이트로 출근에 성공한 날. 괜히 기분이 좋은 나는 회사 사람들과 인사도 밝게, 점심시간 밥도 맛있게 먹고 일도 즐겁게 한다.
그러다 문득 집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별것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일에 엄마한테 꾸지람을 듣고 난 뒤 괜히 기분이 상한다. 상사가 묻는 질문은 일부로 안 들리는 척 한 번 흘리기도 하고 후임에게 짜증을 부리기도 한다.
변한 것 하나 없는 하루의 일상인데, 내 태도는 변하게 된다. 나의 기분에 의해 말이다.
- 너의 기분은 너의 태도가 되면 안 된다 <지민석, 나한테 시집와 中> -
여자들이 좀 더 심하다. 자연의 순리대로 찾아오는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물론 이 부분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호르몬은 인간의 정신보다 강하다는 말, 아마도 겪어본 사람만 알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티가 나게 변해버리는 모습은 옳지 않다. 나의 본래 인성과 태도가 어떤 것인지 누군가가 헷갈려 한다면 ‘내가 무엇인가 크게 잘 못 하고 있구나...’라고 반성해야 한다.
사람이 어찌 항상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을까. 매일 웃고 있을 수도 없고 매번 울고 있을 수도 없다. 하지만 나의 기분 자체가 내 태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성숙한 인간이고 나아가야 하는 우리들이기에, 내 기분에 내가 지는 순간이 찾아오도록 두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오늘은 그런 날~ 나의 기분대로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하는 날~
- 너의 기분은 너의 태도가 되면 안 된다 <지민석, 나한테 시집와 中>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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