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방학에 휴가에! 더운 여름, 물놀이 가는 분들 많습니다. 수영복도많이 입지만 요즘은 래시가드도 많이 찾는데요. 래시가드,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세탁법까지 알아볼까요?
래시가드는 수상스포츠를 할 때 입는 기능성 스포츠웨어로 보통 상의를 지칭하는 겁니다. 발진을 뜻하는 래시(Rash)와 보호대를 뜻하는 가드(Guard)의 합성어로, 서퍼들을 위해 만들어진 기능성 스포츠웨어이지만, 최근에는 일반 수영복을 대신해 착용하기도 합니다.
래시가드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보면 햇볕으로 인한 화상이나 발진 그리고 찰과상을 막아주고 물속에서 발생하는 피부 염증을 방지함과 동시에 단열, 보온 기능까지 합니다. 또 스판덱스와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을 혼방해 물이 금방 마르고 땀을 잘 흡수하고 배출하기도합니다.
따라서 서핑이나 스쿠버 다이빙, 카누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할 때 착용하며 야구나 축구 선수들의 훈련복이나 속옷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래시가드는 어떻게 세탁해야 할까요? 일반 옷과 다른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세탁법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먼저, 깨끗한 물로 헹궈야 합니다.
바닷물과 땀으로 인해 손상되기 쉬울 수 있기 때문에 화학성분이나 소금기를 제거한 후에 세탁하는 것이 좋죠. 그래야 옷의 성질도 변하지 않고 추후에 다시 입게 될 때에도 신축성에 문제가 없습니다.
물로 헹군 다음에는 중성 세제를 사용해서 미지근한 물에서 손빨래를 해야 합니다. 세탁기에 돌리게 되면 섬유가 상하고 옷의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손빨래로 자극이 심하게 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렇게 해야 코팅이 벗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탁을 마친 뒤, 어떻게 말리는지도 중요한데요. 강한 힘을 주면서 짜는 것이 아니라, 서늘하게 그늘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수건을 이용해서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탈수를 해야 한다면, 빨래망 등을 이용해서 옷감이 덜 상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적이 큰 래시가드의 경우 비틀어서 짜거나 탈수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옷이 늘어나 몸을 착 감싸주는 신축성이 떨어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것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래시가드는 아무래도 수영복에 비해, 살짝~ 부족한 체형을 가려주기도 하면서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는 것 같은데요.
특히 수영장이나 바닷물 등에 의해서 약한 피부로 고생할 수 있는 아이들일수록 피부를 보호해주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수영복 보다는 래시가드가 더 좋다고 합니다. 그럼 여름 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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