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 8월 제철음식, 과일의 여왕 ‘포도’

[시선뉴스 박진아]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포도.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고 포도씨유까지 애용되며 버릴 것 하나 없는 과일이다. 여름 대표과일 포도의 효능과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먹는(조리) 방법

- 포도주 : 신선한 포도를 깨끗하게 씻어서, 포도 알을 조심스럽게 딴 뒤 손으로 주물러 알갱이를 터트리고 설탕을 넣고 발효를 두 번 정도 시켜주면 맛있는 포도주를 만들 수 있다.

- 포도설기 : 포도알을 하나씩 떼 내어 끓인다음 포도즙을 걸러낸다. 이렇게 만든 포도즙을 떡 만드는 과정에 혼합하면 맛있는 포도설기를 만들 수 있다.

- 포도 봉봉 음료수 : 포도를 한 알씩 따서 껍질을 벗긴 다음 포도씨를 젓가락으로 빼낸 뒤, 물과 설탕을 섞은 끓인다음 그곳에 포도 알갱이를 넣고 다시 끓이면 특별한 포도 봉봉 음료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 기본정보

구입요령 : 알이 꽉 차고 당분이 새어나온 하얀 것이 많을수록 달다. 포도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므로 아래쪽을 먹어보고 고른다. 낱알이 퍼져 있는 것은 피한다.

보관온도 및 기간 : 1℃~5℃에서 4일.

보관법 : 실온 또는 냉장 보관하며 포도 봉지에 쌓인 상태로 보관하시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한다.

궁합음식정보 : 설탕 - 설탕과 함께 포도를 섭취하면 포도의 비타민 C를 파괴하여 섭취율을 낮춘다.

 

▶ 효능

① 피로회복 : 포도는 피로할 때, 갈증이 날 때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② 다이어트 : 다이어트에 좋기는 하지만 당의 형태가 단당류이므로 다이어트시 과량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③ 노화 예방 :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세포의 파괴를 막아주고 재생을 도와준다.

 

▶ 손질법

농약을 씻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20~30분간 담가 두었다가 씻어 먹거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씻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