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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세컷TV] ‘하태 핫태’ 이번 주 TV속 장면 ‘동상이몽2’ ‘조작’ ‘죽어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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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문선아] 2017년 8월 14일 ~ 8월 18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러블리함이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 남편을 위해 100인 분의 치킨을 만든 추자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면서 그들의 이야기에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함께 사랑에 빠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대륙의 내조는 바로 이런 것이다!” 추자현의 치킨 100인분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캡쳐)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우효광을 만나러 간 추자현은 촬영을 하느라 고생 중인 남편과 제작진들을 위해 치킨 100인분을 준비했다.

호텔방에서 치킨 100인분을 손수 손질하고 반죽한 추자현은 호텔 요리실을 빌려 준비한 치킨을 직접 기름에 튀겼다. 추자현은 "제가 힘들어도 남편이 먹고 싶은 것은 해주는 편이다"라고 전하며 진정한 대륙의 내조를 보여줬다.

출연자들은 모니터를 통해 추자현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많이 해 본 솜씨같다. 요리를 잘하지 않는 이상 치킨 100인분을 튀기기 쉽지 않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번 우효광을 늘 혼내는 모습만 보여줬던 추자현, 그녀의 잔소리 또한 사랑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두 번째 장면, ‘조작’ 남궁민X유준상X엄지원이 보여준 기자정신


(출처/SBS 드라마 조작 방송 캡쳐)

월화드라마 1위를 달성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조작’은  거대언론에 맞서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치열한 삶을 담은 작품으로 매회 의문에 쌓였던 과거의 사건, 그리고 진행되는 현재의 사건이 맞물리며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과 권소라(엄지원 분)가 그리고 이석민(유준상 분)까지 힘을 합쳐 사건 조작의 핵심이었던 구태원(문성근 분)을 상대로 제대로 된 승리를 거뒀다. 

이석민은 스플래시 팀원들과 대한일보 지면에 나가는 기사로 구태원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한무영이 있는 애국신문이 윤선우의 자살을 방조하지 않았고, 윤선우가 살아 있음을 알리는 내용을 기사로 낸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구태원은 이석민과 한무영 그리고 권소라에게 제대로 당했음을 깨닫고 분노했지만 터져버린 일을 수습하기에 바빴다.

제대로 된 반격이 시작되면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진실로 거대한 권력의 틈을 헤집어 놓을지 다음 회가 궁금해진다.

세 번째 장면, 코믹 장인으로 변신한 ‘죽어야 사는 남자’의 최민수


(출처/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 캡쳐)

‘죽어야 사는 남자’의 최민수가 자신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코믹 장인으로 변신하고 있다.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으로 건너가 성공한 보두안티아 공화국의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이 딸 이지영A(강예원)와 사위 강호림(신성록)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이지영A에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자신이 그녀의 아버지이며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는 것을 밝혔다. 한편, 알리 백작은 드라마 속에서 꾸준히 두통을 호소하며 약을 먹고 있었다. 괴한이 습격해도 멋진 지팡이 액션으로 그들을 물리치던 알리 백작은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졌다. 이 뜬금포 액션에서 최민수는 코믹과 절제를 넘나들며 완벽한 지팡이 액션을 완성해내 박수를 받았다.

알리 백작의 진짜 꿍꿍이를 알게 된 이지영A, 그리고 알리 백작을 이용하려는 이지영B, 그리고 좌충우돌을 겪으며 조금씩 가족에 대한 생각을 바꿔가는 알리 백작과 강호림을 그리며 새 국면을 맞이하는 ‘죽어야 사는 남자’. 과연 알리 백작은 딸을 데리고 보두안티아 공화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드라마 ‘조작’은 점차 사건의 진실에 대해 다가서고 있고,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알리 백작이 딸을 찾는 이유가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클라이 막스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아직 드라마를 시작하지 않았거나 전편을 보지 않았더라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 정주행하자! 당신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