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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지구의 탄소 저장소라고 불리는 ‘맹그로브 숲’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이정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를 겪으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들이 우리가 조금 더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했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연 훼손을 자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와 공존하고 있는 자연에 대해 한번 돌아봐야 한다.지구의 탄소 저장소라고도 불리는 ‘맹그로브’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맹그로브는 맹그로브 나무나 맹그로브 숲을 말하는데 ‘홍수림’이나 ‘해표림’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상당한 탄소 저장 능력을 지니고 있어 수천 년에 걸쳐 헥타르 당 1,000t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탄소를 격리해 왔다. 맹그로브(Mangrove)라는 단어는 스페인어 ‘Mangle’ 또..
[카드뉴스] 소음으로 치료도 한다고? 백색소음은 무엇일까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소음’은 우리 주변에 나는 모든 소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소음’하면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지만 인체에 해를 끼치는 소음부터 유익한 소음도 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음의 종류를 알아보자.소음의 사전적인 의미는 ‘불규칙하게 뒤섞여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리’다. 소음들 중에는 인체에 해를 끼치는 소음도 존재하는데, 소음의 데시벨 레벨에 따라 인체에 해가 되는지 결정된다.우리 몸의 소음 허용 기준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낮에는 50∼70dB(A) 밤에는40∼58dB(A)정도다. 전화벨 소리70dB(A), 공장 소음90dB(A),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100dB(A), 비행기 이착륙 120dB(A) 등이 이 허용기준을 충분히 넘길 수 있는데..
[인포그래픽] 지진 규모에 따른 피해 단계 1탄, 규모 6.0 미만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최근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일대에 지진 피해사례가 알려지고 이로 인해 사상 최초로 수능도 연기되었다. 이제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 재난이었다. 언제 또 다시 올지 모르는 지진. 규모에 따른 지진 피해규모를 알아야 대처 방법도 알 것이다. ▶리히터 지진 진도 규모(Richter magnitude scale) : 1935년 미국의 지진학자 찰스 리히터(Charles Richter)가 개발한 지진계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진계로, 지진 기록의 최대 진폭과 진원으로부터의 거리를 이용하여 계산한다. 지표상의 진동이 자동 기록되며 리히터강도에서 1의 차이는 곧 지진의 정도가 10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