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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보도본부 이야기] 급속도로 퍼지는 ‘급식체’, 유행인가 언어파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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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기자/디자인 최지민]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재미나), 김지영 아나운서(미소졍)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급식체는 급식을 먹는 세대 즉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라 하여 급식체로 불린다. 주로 초성을 쓰거나 말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반복되는 언어 및 비슷한 언어를 붙여 길게 늘여 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나 개인방송 BJ들이 유행 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SNL코리아에서 권혁수의 코너인 급식체 특강이 화제가 되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녀와의 소통을 원하는 아버지가 강의를 들음으로써 소통을 꾀한다는 내용이지만 회마다 새로운 급식체의 등장으로 멘붕에 빠지게 된다. 이는 이 코너에서도 급식체로 인한 세대간 단절이 있음을 나타내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