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정선 pro]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제철을 맞았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음식의 재료의 영양분이 무르익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봄이 되면 제철을 맞는 여러 음식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향이 일품인 취나물은 봄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재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제철을 맞은 취나물은 그 맛과 향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풍부한 식탁 위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맛도 향도 영양도 고루 갖춘 취나물을 이용한 ‘취나물 소고기 볶음’을 요리해본다.
■ 재료
취나물 200g, 쇠고기 50g, 홍고추 반 개, 다시마 우린 물 3큰술, 소금, 식용유, 간장, 설탕, 다진 파,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 후춧가루
■ 만드는 법
1. 취나물을 잘 다듬어 4cm 길이로 자른 후 끓는 소금물에 데친다.
2. 잘 데쳐진 취나물을 건져 식힌 후 물기를 꼭 짠다.
3. 소고기와 홍고추는 취나물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 준다.
4. 간장 2 작은 술, 설탕과 다진 파, 참기름, 깨소금 1작은 술, 다진 마늘 반 숟갈, 후추 약간을 넣고 소고기 양념5.을 만든다.
5. 썰어놓은 소고기와 홍고추를 소고기 양념을 넣고 볶아서 식힌다.
6. 간장과 다진 파 한 큰 술, 다진 마늘 반 숟갈, 설탕 1/2작은 술, 소금, 후추를 넣고 취나물 양념을 만든다.
7. 데친 취나물을 취나물 양념을 넣어 무친다.
8. 팬을 달군 후에 양념을한 취나물을 넣고 다시마 우린 물을 둘러가며 부드럽게 볶는다.
9. 양념을 묻혀 놓은 소고기와 홍고추를 함께 넣은 뒤 소금으로 간한다.
■ 오늘의 레시피 Tip!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는 취나물이 뻣뻣하지 않고 향이 좋다.
취나물을 데쳐서 물기를 꼭 짠 후 냉동실에 넣어두거나 말리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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