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의 한 수] 타노스가 CIA로? 조슈 브롤린의 새로운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 김태웅 기자

[시선뉴스 홍지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면과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감독, 배우, 시나리오 등 영화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여러 '수'법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를 ‘씬의 한 수’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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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태웅

아~ 이 영화는 꼭 봐야 한다!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드는 씬의 한 수를 알아보는 시간! 안녕하세요, 씬의 한 수 김태웅입니다. 6월 말 화끈한 총격 액션 영화 한편이 극장가를 달굴 예정입니다. 바로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인데요. <어벤져스:인피니티워>와 <데드풀2>에서 활약한 조슈 브롤린이 다시 한 번 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과연 영화 속 어떤 ‘씬의 한 수’가 숨어있는지, 지금부터 한~수! 배워봅니다.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6월 27일 개봉)
영화의 내용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전작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속편으로 시리즈물입니다. CIA, FBI와 같은 미국정보기관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서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는 작전을 배경으로 하는데요. CIA 소속의 작전 총 책임자와 작전의 컨설턴트로 투입된 정체불명의 남자가 같은 작전, 하지만 서로 다른 목표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잠깐!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의 ‘씬의 한 수’ 바로 막강한 포스의 두 주연 배우입니다. 전작에서도 조슈 브롤린과 베네치오 델 토로가 나란히 모습을 보였는데요. 전편에 이어 이번 속편에서는 그동안 알 수 없던 그들의 속내가 드러납니다. 아시다시피 조슈 브롤린은 <어벤져스:인피니티워>와 <데드풀2>에서 활약했는데요. 이번에는 타노스도 케이블도 아닌 CIA 작전 총 책임자 맷 그래이버 역을 맡았습니다. 최근 상승세의 연장선에 있는 조슈 브롤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한편, 조슈 브롤린과 균형을 맞추며 치열한 대립을 선보일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베네치오 델 토로입니다. 베네치오 델 토로는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과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한 바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죠. 특히 영화계에서 강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두 배우는 모두 영화 <어젠져스:인피니티워>에 출연했었다는 점인데요. 베네치오 델 토로는 에테르라는 인피니티 스톤 가지고 있던 콜렉터라는 캐릭터로, 조슈 브롤린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타노스로 출연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콜렉터는 타노스에게 인피니티 스톤을 빼앗기며 사망한 바 있는데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서는 과연 어떨까요? 영화 안팎에서 벌어지는 두 배우의 대결구도. 영화를 보는 데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씬의 한 수’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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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시카리오 시리즈 특유의 총격 액션과 심리적인 대결구도 또한 매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27일에 개봉하는 영화 <시카리오:데이오브 솔다도> 극장가시기 전 이 영화의 ‘씬의 한 수’ 다시 한 번 확인세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