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면과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감독, 배우, 시나리오 등 영화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여러 '수'법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를 ‘씬의 한 수’에서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 김태웅
영화 속 ‘씬의 한 수’를 알아보는 시간. 씬의 한 수 김태웅입니다. 드디어 공포영화의 계절이 왔습니다. 지난 3월 색다른 스타일의 공포스릴영화 ‘곤지암’이 개봉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여기, 그 뒤를 이을 공포영화 한편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곤지암보다 더 기괴한 소문이 도는 정주랜드! 이번에는 소리다! 한국공포영화의 새로운 도전, 영화 <속닥속닥>입니다. 자, 영화 속 씬의 한 수! 찾아볼까요?
*영화 ‘속닥속닥’ (7월 13일 개봉)
수능을 끝낸 6명의 고등학생들. 그들은 우연히 정주랜드라는 오래된 놀이공원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 얽힌 기괴한 소문을 알게 됩니다. 버려진 귀신의 집에서 진짜 귀신이 나온다는 괴담!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호기심으로 결국,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도망을 쳐봐도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죽은 자들의 목소리! 6명의 고등학생들은 극도의 혼란과 공포에 휘말리게 됩니다.
쉿! 여기서, 영화<속닥속닥>의 씬의 한 수! 바로 ‘6명의 신예’입니다. 우리나라 학원 공포영화에는 한 가지 공식이 있죠. 바로 신인들의 등용문이라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학원 공포물의 주인공이 학생이고 배경은 학교이기 때문에 이제 막 떠오르는 젊은 배우들이 주로 캐스팅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박한별, 김옥빈, 오연서, 공효진, 송지효 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 간 영화 ‘여고괴담’이 있죠.
그렇다면 이번 영화 속에는 어떤 신예들이 활약할까요? 먼저 전교 1등 ‘은하’ 역을 맡은 소주연은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에서 활약하며 2018년 주목해야 하는 신인 배우로 눈도장 찍은 상태입니다. 이밖에 ‘동일’ 역의 김태민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민우’ 역의 김민규는 드라마, 예능에서 활약했고, ‘정윤’ 역의 최희진, ‘해국’ 역의 박진, ‘우성’ 역의 김영 또한 웹드라마, 독립영화, 연극 무대를 통해 보여준 연기력을 이번 영화에서 쏟아낼 예정입니다.
과연 이 6명의 신예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한국 공포영화의 공식, 신인등용문에 들어선 ‘6명의 신예’ 씬의 한 수였습니다.
◀MC MENT▶
영화 속 각양각색 6인의 캐릭터가 어떻게 표현될지, 더불어 이 신인배우들과 함께 펼쳐질 영화 속 정주랜드의 배경도 기대됩니다. 무더운 여름!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 공포영화 한편으로 영화 <속닥속닥> 어떨까요?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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