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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카드뉴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세계의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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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동물원은 세계 각지의 살아있는 동물을 수집하여 동물의 보호와 사육, 번식에 대한 연구를 꾀하는 곳으로 관람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지식과 애호 정신을 기르게 하는 사회교육시설로 주요 관광도시에 대부분 존재하고 있다.

동물원은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사랑을 갖게 하고 바쁜 현대사회에서 야생을 느낌으로써 평안함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췄다. 그러나 현재 동물원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해 환경이 파괴됨으로써 멸종 위기에 빠져 있는 동물들을 보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세계에는 이처럼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으면서도 야생 동물을 보호하고 멸종 위기 종을 구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동물원들이 있다. 함께 이 기특하고 매력적인 동물원을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약 40헥타르(약 12만평) 넓이의 거대한 동물원으로 약 650여 종 4,000 마리 가량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 동물원은 미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으로 셔틀을 타고 다니며 투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시관이 대부분 야외에 있어 동물의 자연 식생을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이로 인해 조류를 제외한 동물들이 우리 없이 넓은 땅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자이언트 판다 등 수많은 멸종 위기 동물의 번식 시설을 갖춰 크게 성공한 동물원으로 아프리카의 토종 동물과 다양한 열대 조류를 관찰 할 수 있으며 호랑이와 코끼리 고릴라 등의 동물들과도 만날 수 있다.

뉴질랜드 북아일랜드의 웰링턴 동물원은 뉴질랜드 최초의 동물원으로 13헥타르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동물원이다. 이 동물원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100여종 500마리 가량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수마트라 호랑이와 말레이 곰, 캠벨 제도 쇠오리 등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