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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레시피

[오늘의 레시피] 못 생겼지만 맛있는 생선 ‘대구’, 넌 누구니!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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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대구는 입과 머리가 크다 해서 大口라 불리는 한류성 어종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못 생겼다하여 먹지 않았지만, 사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명태, 갈치 등과 함께 대표적인 흰살 생선으로 즐겨 먹어왔다. 못 생겼지만 맛있는 생선 대구. 그 효능과 성분을 알아보자.

먹는(조리) 방법
- 대구 코다리찜: 반건조 대구를 살짝 물에 불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양파, 대파, 고추 등은 채 썰고, 무는 나박 썰기한다. 냄비에 무를 넣은 후, 잘라 놓은 대구를 위에 올리고 채 썰어 놓은 야채를 넣어준다. 그 위에 양념을 붓고 20분정도 조려주면 완성이다.
- 대구 매운탕: 멸치국물을 우려낸다. 무는 얇게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기 한다. 냄비에 멸치국물과 무를 넣고 10분정도 끓인다. 다음 대구살과 곤이, 콩나물을 넣고 끓인 후 대구살이 익을 때쯤 양념장과 각종 야채를 넣고 마지막으로 끓인다.
- 대구포전: 뼈를 제거해 얇게 뜬 대구포를 소금을 뿌려 간을 한 뒤 밀가루를 묻힌다. 그릇에 달걀을 풀고 썬 부추를 넣고 섞는다. 대구포를 달걀물에 담가 부침옷을 입히고 식용유를 두른 달군 팬에 노릇하게 부친다.

기본정보
구입요령 : 싱싱한 생선의 껍질은 광택이 나고 비늘이 단단히 붙어 있다. 눈은 튀어나오고 맑으며 아가미가 붉은 것을 고른다.
보관온도 및 기간 : -20~0에서 1개월
보관법 : 생선에 소금을 뿌려 팩에 담아서 랩으로 싼 후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한다. 

효능
다이어트: 대구는 지방 함유량이 적고 저칼로리여서 비만인 사람들에게 좋다.
눈 건강: 대구에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유의 원료가 되며 또한 눈 건강에 이롭다.
원기회복: 대구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B1은 감기를 예방해 주며, 비타민 B2는 각종 염증을 치료하고, 비타민 E는 노화를 방지한다.

손질법
생선을 통째로 구입했을 때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낸 다음 껍질을 벗겨 얇게 포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