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옆구리가 아프다거나, 감기 몸살에 걸린 것도 아닌데 발열 증상이 있을 때는 이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방치하면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신우신염인데요. 오늘은 호흡기 질환만큼 발병률이 높은 <신우신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신우신염의 정의
신우신염 : 요로 감염의 일종. 신장에서 세균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 신우신염의 원인
세균에 의한 감염이 그 원인이며 원인균의 85%가 대장균
▶ 신우신염의 증상
① 허리 통증 (신장이 있는 부위)
② 발열 현상
③ 긴급뇨, 절박뇨
④ 방광염
⑤ 구토
⑥ 혈뇨(소변에 피가 섞이는 것)
▶ 생활 속 신우신염 예방법
① 소변 참지 않기
② 용변을 보고 난 후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기
③ 성교 후 소변 보기
④ 성기의 청결에 유의하기
⑤ 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 너무 꽉 끼는 속옷 입지 않는다
⑥ 수분 자주 섭취하기 : 소변의 양과 빈도를 늘린다
⑦ 충분한 안정과 휴식 취하기 : 과로, 과음 자제
▶ 신우신염에 대한 궁금증
Q. 신우신염, 신장염, 요로감염은 어떻게 다른가?
A. 요로는 소변이 만들어져 배설되는 통로인 콩팥, 요관, 방광이나 요도로 구성되었다. 그런 곳에 감염이 생기면 요로감염, 방광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방광염이고 신장으로 감염이 전파되면 신우신염이라고 한다.
Q. 신우신염이 잘 걸리는 연령이 있다?
A. 모든 연령대에서 생길 수 있는데 어린아이의 경우 성별 차이가 없으나 성인의 경우,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높다. 그 이유는 요로 구조상의 특성 때문인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방광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요로의 길이가 짧다. 또, 완경 이후 질 내 세균 분포도에 변화가 생기면서 그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도 그 원인이 된다.
Q. 어느 계절이 가장 많이 생기는가?
A. 신우신염은 사계절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봄가을철이나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에 쉽게 발생한다. 여름에는 날씨가 덥고 습해, 땀이 많이 나고 세균 증식이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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