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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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와 <테이큰>. 모두 한국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찾아 나선 주인공들의 분노를 그린 영화들인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많은 관객들에게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여자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한 때 복싱선수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배우 이시영이 영화 <언니>를 통해 제대로 된 액션을 보여준 겁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추격신과 스펙타클한 카체이싱 액션 그리고 이시영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원투 펀치와 해머, 액자, 문 등을 이용한 사이다 액션은 가슴을 두근거리기에 충분합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영화 <언니>를 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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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실력에 특공 무술까지 연마한 여자 경호원 인애. 그녀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정신연령이 조금 어린 순수한 여동생 은혜와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애는 우발적인 사고로 인해 어린 여동생만 남긴 채 교도소에 수감되죠.
기다리던 출소, 그 후 동생과의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행복하게 생활하는 인애는 행복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인애에게 학교를 다니기 싫다고 떼를 쓰는 동생 은혜, 이런 모습에 인애는 그저 한때 모두가 하는 투정 정도로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동생은 그냥 투정이 아니었던 걸까요. 그러던 어느 날, 평범하게 등교를 했던 동생 은혜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인애는 동생을 찾기 위해 학교로 향합니다. 인애는 은혜를 데려갔다는 불량학생들의 뒤를 쫓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몰랐던 은혜의 비밀을 알게 된 인애,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이게 되죠.
한편 은혜는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불량학생들의 용돈벌이에 이용을 당하게 되고, 그러다 건드려서는 안 될 사람을 건들게 됩니다. 그러다 거액의 돈이나 은혜 중 하나를 건네주면 보내주겠다는 대부업자의 말에 불량학생들은 은혜를 남자에게 보내버린 것이고, 인애는 명함 한 장으로 은혜의 흔적을 쫓아 은혜를 데려간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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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스턴트! NO 와이어! 액션 여제 이시영의 순도 100% 리얼 액션은 영화에서 고스란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배우 이시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이 있는 시나리오에 욕심이 생겼다"는 말로 <언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을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자 영화로 돌아와서. 동생이 납치를 당한 상황.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바로 이 이시영의 액션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요. 동생을 찾아나선 인애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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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데려간 남자를 만난 인애. 그러나 그곳에도 은혜는 보이지 않았는데요… 남자는 은혜를 이미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렸다고 말합니다. 은혜를 쫓으면 쫓을수록 위험한 인물들과 마주하게 되는 인애… 하지만 그녀는 은혜만을 생각하며 그 난관들을 이겨내고 결국 인애를 마지막으로 데리고 있었다는 남자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던 걸까요. 인애는 그곳에서 이상한 말을 듣게 됩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은혜의 행동. 의구심을 품고 슈퍼마켓으로 향한 인애는 그곳에서 충격적인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은혜의 흔적을 쫓으면 쫓을수록 비밀스럽고 아픈 과거와 부딪히게 되는 인애, 과연 은혜를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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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인애와 은혜.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동생 은혜가 사라지게 됩니다. 동생을 찾기 위한 노력. 그러나 동생의 흔적에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분노는 폭발하게 되죠. 오늘, 여기서 끝장낸다! 그녀가 폭발했다. 영화 <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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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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