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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강진, 군청 사무실에 분뇨 뿌린 주민 및 수원, 70대 경비원 폭행한 60대 실형 [팔도소식/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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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25일)은 전국 각지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강진군청 사무실에 분뇨 뿌린 주민, 악취 민원 해결 요구 – 전남 강진군

강진군청 환경축산과 사무실에 민원을 제기하던 주민이 분뇨를 투척했다.(강진군 제공)


25일 강진군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강진군청 환경축산과 사무실에 마을에 있는 지렁이 사육장의 악취가 심각하다며 민원을 제기하던 중년 남성이 돼지 분뇨를 투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분뇨를 뿌린 남성과 현장에 동행했던 가족은 이미 자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남성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2. 70살 경비원 폭행한 60대 입주민 실형 – 경기 수원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연합뉴스 제공)


수원지법 형사10단독 곽태현 판사는 아파트 경비원을 상대로 폭행 등 갑질을 해 온(상해, 재물손괴 등의 혐의) 박모(65) 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5월 4일 오후 11시께 자신이 사는 오산의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 A(70) 씨가 자신의 인터폰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50만원 상당의 인터폰을 내리쳐 깨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박 씨는 경비실에 의자가 있으면 경비원들이 발을 올려놓고 쉰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의자를 바닥에 던져 깨뜨리거나,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데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선풍기를 집어 던져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곽 판사는 "피고인은 이 사건과 같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행, 상해 등을 가해 처벌받은 전과로 인한 누범기간 중에 범행했다"며 "그런데도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으나, 다만 박 씨가 동대표인 다른 입주민의 집에 허락을 받지 않고 들어간 혐의(주거침입)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 사고 소식을 알아보았다.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거나 여러 상황에 대해 감정 조절이 되지 않아 일어난 사건사고들이 눈에 띄었다. 조금만 더 생각하고 올바른 방법을 찾는 것이 더욱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