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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포스코가 선정된 세계경제포럼의 ‘등대공장’...1년에 2회 선정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4차 산업 기술의 발전은 그간 ‘구식’ 이미지의 제조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스마트 공장 등 제조업을 대변하는 ‘공장’의 변화가 눈이 부시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국내 제조업 기업들의 공장 변화가 세계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 3일 포스코는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국내 기업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코가 선정된 ‘등대공장’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을 말한다. 밤하늘에..
기초과학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설립된 ‘기초과학연구원’ [지식용어]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국내에서도 노벨상 수상자를 내보자는 취지로 기초과학연구원(IBS)이 만들어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한국의 정부출연연구소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 및 기초과학 기반 순수 기초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창조적 지식 및 원천기술 확보와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 11월 설립되었다. 산하에는 최대 기초과학 프로젝트라는 중이온 가속기 사업단과 30개 기초 과학 연구단이 있으며 해마다 예산 4천억 원이 들어간다.[사진/Wikipedia]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이명박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으며, 박근혜 정부는 14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국가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R&D 특구 모델 ‘강소특구’, 연구소와 대학 등 연구기관 중심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기 안산, 경남 김해/진주/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6곳을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인 강소특구로 처음 지정했다. 이중 특히 경기 안산 강소특구는 한양대(에리카 캠퍼스)를 중심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부품 소재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강소특구는 2017년 12월 발표된 새 R&D 특구 모델이다. 기존에 대전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에 R&D 특구가 지정되어 있었지만 미개발 지역이 발생하고 기관 간 집적·연계 효과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어 지방자체단체가 육성의 주체가 되어 연구를 개발하는 강소특구를 만들게 되었다. 또 기존의 특구가 공간 규정에 제한이 없었다면 강소 특구는 면적 한도를 20㎢로 정해 소규모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