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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창

[지식의 창] D-7 평창 동계올림픽, 과거 최고의 겨울스포츠는 ‘연날리기’ / 김태웅 기자 [시선뉴스 김태웅] ◀MC MENT▶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데요. 그런데 이런 국제적인 올림픽대회가 아니어도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겨울스포츠가 활기를 띄었습니다. 과연 예전에는 어떤 모습으로 겨울스포츠를 즐겼을까요? 기록으로 보는 겨울스포츠, 지금부터 국내에서 펼쳐진 겨울스포츠들을 소개합니다. 출처_평창조직위원회, 국가기록원, 대한체육회, 위키미디어(울산과학대학교 아산체육관), pixabay ◀NA▶ 아이스링크장도 스키장도 없던 시절. 강이 얼어 붓고, 산에 눈만 내리면 국내에서는 겨울스포츠가 인기였습니다. 매년 2월만 되면 가장 큰 대회였던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죠.얼어붙은 한강 위에 빙상..
[지식의 창] 벌집은 원래 육각형이 아니다? 벌집의 비밀 / 김병용 기자 [시선뉴스 김병용] ◀NA▶‘자는 (이것) 건드리다’, ‘(이것) 쑤시어 놓은 것 같다’ 속담과 관용구에 등장하기도 하는 (이것)은 구멍이 숭숭 뚫린 것을 비유하기도 하며 여러 개의 작은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이루어진 집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꿀벌이 알을 낳고 꿀을 저장하며 생활하는 곳인데요. 바로 ‘벌집’입니다. ◀MC MENT▶인류는 역사적으로 자연의 패턴을 관찰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며 과학의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육각형의 벌집 구조인데요. 꿀벌들이 만들어내는 정육각형 배열의 벌집은 그 구조의 경제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현대의 건축물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꿀벌이 자신의 집을 육각형 배열로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벌집은 원래부터 육각형이었을까요? ..
[지식의 창]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 눈병에도 불구하고 빛을 그림에 담다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김지영]◀NA▶ 바라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작품. ‘빛’이 그림의 주제이자 ‘보이는 모든 것’이 회화의 주요 주제가 되는 미술. 오늘날까지 가장 많은 사람들과 시각 언어로 직접 소통하고 있는 미술.세상의 밝은 면을 보았던 낙천주의자,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입니다.출처_런던 내셔널 갤러리, 위키미디어 ◀MC MENT▶ 인상파 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클로드 모네. 그는 빛이 보여주는 세상은 매순간 변화하며 생성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이를 포착하려는 그의 노력은 새로운 기법을 낳게 되죠. 특히 파리 근교 유원지를 담은(1869)은 모네가 기존의 회화 양식으로는 변화와 생명력 전달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만든 새로운 기법, ‘인상파 양식’의 등장을 보여주죠. 영원한 인상파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