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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카드뉴스] 김(金)씨는 원래 금 씨였다! 태조 ‘이성계’와 얽힌 사연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70대 나이에도 1년에 100회 정도 꾸준히 공연하는 우리나라의 자랑 클래식 지휘자 ‘금난새’씨, 그런데 금난새 씨의 성은 원래 ‘김’씨로 알려져 있다. 金, 보통 이 한자는 ‘금’으로 읽지만 성으로 사용될 때는 ‘김’으로 불린다. 여기에는 조선을 건립한 ‘이성계’와 얽힌 사연이 있다.조선 건립 이전 고려시대에 金씨는 ‘김’이 아닌 금 씨로 불렸다. 그런데 고려의 충신들과 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반항에도 불구, 고려의 왕족이던 ‘왕’씨를 없애고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 조선 건립 이후에도 그의 행보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많았다.그러던 중 이성계는 한 지인에게서 “오행설에 의하면 쇠는 나무를 이긴다. 그런데 이 씨는 나무의 성질을 지녔고, 금 씨는 쇠의 성질을 지니고..
[카드뉴스] 아이 성격에 맞는 방 꾸미는 방법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요즘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기 방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아이의 방을 꾸미기에 관심을 갖는 부모들 또한 많아졌다. 아이의 방을 화려하고 예쁘게 꾸미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성격을 고려해 방을 꾸며준다면 정서적으로도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아이의 성격별로 맞는 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먼저 내성적인 아이는 밝은 색상보다 차분한 색상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화이트나 베이지 등 차분한 벽지에 붉은색이나 노란색 등의 원색 소품과 패브릭을 이용해 방을 꾸며주면 좋다. 조명은 백열등을 사용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급적 자연광이 들어오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다음으로 고집이 센 아이는 자..
[카드뉴스] 요즘 유행한다는 애프터눈 티, 19세기 영국에서 시작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영국이나 홍콩을 영국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마셔보라고 추천되는 ‘이것’이 있습니다. 바로애프터눈 티 입니다. (홍콩은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애프터눈 티. 영어 그대로하면 오후의 차죠. 애프터눈 티는 오후 3시부터 5시경 간식거리와 함께 차를 즐기는 것으로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에서 시작된 생활 문화 입니다. 그 역사에 대해서함께 알아볼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애프터눈 티를 '발명/발견'한 사람은 1841년 베드포드 가문의 7대 공작부인 안나 마리아(Anna Maria 7th Duchess of Bedford, 1788~1861)입니다. 그녀는 점심과 저녁식사의 간격이 너무 길어서 오후 3시에서 5시쯤 되면 너무 기운이 빠진다고느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