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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창

[지식의 창]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며, 그의 발자취 /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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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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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 평범한 농부의 입양아. 학교에서는 낙제생이자 독선적인 성격을 가진 외톨이. 심지어 마약까지 손을 댔던 청년. 하지만 전자적인 지식과 집념 그리고 유쾌한 성격으로 한 분야에 몰두하여 세상을 바꾼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스티브 잡스입니다.


출처_영화<잡스, 2013>, 영화<스티브 잡스 : 미래를 읽는 천재, 2011> / 수입사<(주)코리아스크린>,픽사베이,플리커,위키미디어,pxhere


◀MC MENT▶
‘혁신’하면 떠오르는 인물. 바로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입니다. 곧 있으면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지 6주년이 되는데요. 그가 사망한지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그를 그리워하고 그가 남긴 유산을 사용하여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억 속에 언제나 화려하게 남아있을 스티브 잡스. 하지만 그 시작부터 화려했을까요? 혁신의 시작,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시작. 발자취를 알아보죠.

출처_영화<잡스, 2013>, 영화<스티브 잡스 : 미래를 읽는 천재, 2011> / 수입사<(주)코리아스크린>,픽사베이,플리커,위키미디어,pxhere

◀NA▶
세상을 바꾼 천재의 시작은 아주 작은 자신의 집 차고였습니다. 집 차고에서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을 설립한 잡스는 애플 1을 출시하게 됩니다. 애플1은 모니터도 없고 디자인도 투박했으나 의외의 성공을 거두게 되죠. 이에 힘을 얻고 잡스는 애플2, 매킨토시 등을 공개하며 경쟁사 IBM을 위협하게 됩니다. 하지만IBM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도 했고 응용 소프트웨어 또한 부족했는데... 결국 이로 인해 잡스는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MC MENT▶
1985년, 회사 내부 갈등으로 인해 결국 잡스는 자신이 창립한 애플의 경영선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그렇게 애플을 떠난 잡스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새로운 회사인 넥스트를 설립하며 다시 힘찬 도약을 준비하게 되죠.

출처_영화<잡스, 2013>, 영화<스티브 잡스 : 미래를 읽는 천재, 2011> / 수입사<(주)코리아스크린>,픽사베이,플리커,위키미디어,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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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를 설립한 잡스는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의 컴퓨터 그래픽 회사를 인수하게 됩니다. 이 회사를 애니메이션 회사인 ‘픽사’로 바꾸고 영화 ‘토이스토리’ 등을 제작하며 굉장한 수익을 창출합니다. 반면 잡스가 떠나고 10억 달러의 적자를 낸 애플은, 잡스를 다시 애플 최고경영자로 복귀 시키고 한 해 만에 4억 달러에 가까운 흑자를 냅니다. 잡스의 힘을 알게 된 애플. 이후 스티브 잡스는 아이맥, 아이팟 그리고 현대 스마트폰의 기조가 된 아이폰 등을 발표하며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출처_영화<잡스, 2013>, 영화<스티브 잡스 : 미래를 읽는 천재, 2011> / 수입사<(주)코리아스크린>,픽사베이,플리커,위키미디어,pxhere

◀MC MENT▶
열정과 고집으로 세상을 자신의 이미지대로 실현시킨 천재, 스티브 잡스. 세상을 움직인 그였지만, 자신의 건강만큼은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2004년, 잡스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 병마와 싸우다 결국 2011년 10월 5일 사망하게 됩니다.

허름한 차고에서 시작해 실리콘 밸리의 주역이 된 그. 화려해 보이기만 한 그였지만 자신이 창립한 회사에서 해고당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는데요. 10월 5일,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에 편리를 제공한 스티브 잡스를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김정우 / 구성 : 박진아 / 자료조사 : 김민서 / CG : 최지민 /  연출 : 한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