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작년부터 올까지. 우리나라는 큰 역사 변화를 겪었습니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된 불씨는 ‘불통’이었고, 결국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불통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거론됐고, 이는 우리 사회에 큰 의미를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단 국가와 사회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가정에서 부부끼리, 부모와 자식사이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이는 바로 싸움으로 번지게 됩니다.
특히 부부간의 대화는 중요합니다. 얼마나 많이 이야기 하고 대화를 하며, 서로가 이해를 하며 살아가는지는 아이들에게 큰 미칠 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데 직접적인 분위기 영향을 끼칩니다.
가장 과묵한 남편은 가장 사나운 아내를 만든다.
남편이 너무 조용하면 아내는 사나워진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
남자는 여자보다 성격의 특성상 과묵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과묵함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부부사이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벤저민 디즈레일리의 말처럼 집안에서 남편의 과묵은 아내를 화나게 만들기 일쑤기 때문입니다.
물론 바쁜 생활 속, 집에서 만큼 휴식을 취하고 싶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평생의 동반자로 죽을 때까지 대화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 부부가,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 삶이 유지 될 이유가 있을까요? 그 대화 속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없다면, 내가 스스로 남보다 못한 내 동반자로 만들게 되는 꼴은 아닌지라는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긴 명절이 지나고 많은 부부들이 서로 겪은 어려움과 서운함들도 힘들게 보냈을 지난주였을 겁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지, 혹시 그 소통의 과정에서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많은 부부들이 스스로 반문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그런날~ 내 평생의 동반자를 최고로 사랑하고 대화하는 날~
가장 과묵한 남편은 가장 사나운 아내를 만든다.
남편이 너무 조용하면 아내는 사나워진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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