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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시선만평] 유엔 안보리 北규탄성명, 중국아닌 러시아 반대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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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

지난 5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소집됐습니다. 하지만 이날 ‘대북 규탄성명’채택은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ICBM이 아닌 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입장을 들며 채택에 반대했는데요. ICBM으로 규정되면 그만큼 제재수위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달리 중국은 별다른 반대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과 한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지하는 대가로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선언하는 걸 대안으로 제시해왔는데요. 이번 언론성명 채택 무산으로 향후 대북 추가제재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