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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세컷TV] ‘하태하태’ 이번주 TV속 장면 ‘돌아온 복단지’, ‘죽어야 사는 남자’,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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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2017년 8월 21일~ 8월 25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인기 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주인공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 ‘죽어야 사는 남자’의 황당 결말, ‘해피투게더3’의 이엘리야의 충격고백이 시청자의 리모컨을 고정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송선미 불꽃 신경전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복단지 역의 강성연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선악 구조의 대립각이 팽팽하게 세워지며 악녀 박서진 역을 맡은 송선미와 날카로운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복단지는 신예원(진예솔 분)이 한성현(송중희 분)의 유전자 검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신예원은 "알아볼 수 밖에 없었다"며 "한성현이 박서진(송선미 분)과 오민규(이필모 분)의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서진이 숨기고 만난 남자가 형부다"라며 "언니가 신장까지 이식해준 형부라고"라며 복단지에게 말했고 이에 복단지는 과거를 떠올리며 기억의 조각을 맞췄다. 

결국 복단지는 박서진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시을 알게 됐으며 그길로 박서진을 찾아가 그녀의 뺨을 여러번 가격하며 대립각을 팽팽하게 세웠다.

두 번째 장면, ‘죽어야 사는 남자’ 역대급 어리둥절 결말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24일 최민수가 오랜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MBC ‘죽어야 사는 남자’가  가족들이 섬에서 사고로 조난당하는 독특한 결말을 선보이며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츠하이머 소동 이후 더욱 애틋해진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드 백작은 딸 이지영A(강예원)과 사위 강호림(신성록) 등을 데리고 보두안티아공화국으로 떠났지만 전용기가 무인도에 추락, 외마디 비명을 내지르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한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시청률 1부 12.0%, 2부 14.0%를 기록, 동시간대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로 1위를 거머쥐었다. 

세 번째 장면, ‘해피투게더3’ 이엘리야 박서준과 키스신 비화 공개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24일 방영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이엘리야가 출연해 박서준과의 키스신 비화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이날 해피투게더3은 여름방학특집 <스타골든벨> 꾸며져 김연자, 박준규, 최현우, 이희진, 정다혜, 이엘리야, 선미, 리지,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 스투퍼 우성, 여자친구 예린, 우주소녀 다영, 구구단 미나, 사무엘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엘리야는 "합을 맞춰 최선을 다했다"며 "NG가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원래 뽀뽀였는데 키스로 바뀌었다더라", "누가 먼저 적극적으로 한 거냐"며 사심이 충만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에 이엘리야는 "원래 대본에 키스를 한다고 써있었다"고 연기에 집중한 결과였음을 주장했다. 그리고 박준규는 "원래 대본에는 키스의 수위가 적혀 있다. 진한 키스신에는 '진하게 한다', '깊이 한다', '오래 한다' 등 자세히 써있다"고 증언해 이엘리야의 주장을 한방에 뒤집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주에는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 통쾌함 등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한 주였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방송이 시청자의 안방에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