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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

전작의 주인공들이 후속작에서 성을 전환한다? ‘젠더 스와프’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세계적으로 페미니즘 열풍이 불면서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범죄, 느와르 장르의 영화에도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리고 아예 극단적으로는 후속작이나 리메이크 작품들에서는 등장인물의 성들이 아예 전환이 되어 나오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런 현상, 젠더 스와프에 대해 알아보자.젠더 스와프란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성별의 전환을 의미한다. 전작이나 원작에서는 남성이었던 캐릭터가 여성으로, 또는 여성이었던 캐릭터가 남성으로 전환되어 등장하는 것이다.(사진 출처/ 고스트바스터즈2, 고스트바스터즈)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32년 만에 리부트 된 영화 ‘고스트 바스터즈’가 있다. 원작인 고스트 바스터즈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유령을 잡는 네 명의 유령사냥꾼 이야기를 코믹..
[TV지식용어] 같은 상황 다른 질문, 결과가 다른 이유 '틀짜기 효과'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완벽한 존재인 것 같아 보이는 인간. 사실 알고보면 굉장히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리효과 등을 알게 될 때 이런 점을 더 확실히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번시간 ‘틀짜기 효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NA▶ 틀짜기 효과란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과 아모스 트버스키(Amos Tversky)가 1981년 발표한 공동논문 〈The Framing of Decisions and the Psychology of Choice〉에서 유래했습니다.이는 의사 전달을 어떤 틀 안에서 하느냐에 따라 전달받은 사람의 태도나 행동이 달라지는 것/효과, 즉 동일한 사안이라고 해도 그에 관..
저출산 때문에 300년 후에는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인구소멸’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저출산이다. 저출산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 요소인 구성원의 감소와 생산 활동 가능 인구의 축소, 고령화에 따른 복지비용의 증가를 떠받칠 노동인구의 부족으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종국적으로는 인구소멸 사태를 불러 올 것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인구소멸이란 출산율 하락으로 인해 미래에 인구가 소멸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곧 해당 지역의 기본 요소인 구성원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므로 해당 지역의 소멸과 같은 말이라 할 수 있따.인구의 소멸은 소멸위험지수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데 소멸위험지수란 21~40세 가임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나눈 것을 말한다.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은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