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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설명

[TV지식용어] 뉴스를 취사선택하는 게이트키퍼는 무엇인가? / 박진아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하루를 살아가다보면 참 많은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서 또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사건은 한정적이죠. 대표적으로 게이트키핑으로 인해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없다. 이렇게 말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용어 게이트키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NA▶게이트키핑은 뉴스 미디어 조직 내에서 기자나 편집과 같은 뉴스 결정권자가 뉴스를 취사선택하는 과정을 뜻합니다.미디어 조직에서는 많은 뉴스 소재거리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 대중들에게 노출하고 어떤 것을 노출하지 않을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바로이 과정이 바로 게이트키핑이며, 이러한 게이트키핑을 ..
재선충-심장사상충 등 ‘혐기성미생물’...산소 없이 어떻게 살까?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기본적으로 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산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사람은 물론 그 밖의 동물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조차 생존을 위해서 산소가 꼭 필요하다. 그런데 아주 극히 일부 미생물의 경우 산소가 없이도 아무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는데, 이를 혐기성미생물이라 한다.혐기성미생물이란, 성장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미생물을 말한다. 혐기성미생물이라는 이름은 산소를 싫어한다고 해서 ‘혐기성(嫌氣性)’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대표적으로 소나무 재선충, 심장사상충 등으로 잘 알려진 선충이 혐기성미생물에 포함된다. 혐기성미생물은 산소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 산소가 전혀 존재한지 않는 환경에서 ..
1억 도의 플라스마 버티는 ‘토카막’...원리는 ‘진공’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핵’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핵은 현재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 되어 버렸기도 하다. 전기 등 에너지의 많은 부분을 핵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 따라서 큰 위험을 안고 있는 핵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각종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다.핵과 관련된 물질을 다룰 때에는 폭발뿐만 아니라 유출만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기에, 그것을 저장하거나 가공할 때 사용되는 공간이 정말 중요하다. 따라서 높은 온도와 충격에 강한 장비와 시설을 갖춰 강한 열을 발생시키는 가공 과정을 버티고 외부의 충격이나 변화로부터 핵 물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는데, 그러한 장비 중에 ‘토카막’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토카막은 핵융합 발전용 연료 기체를 담아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