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꿈꾸는 사회 초년생, ‘청년 맞춤형 전월세 주거지원’ 주목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장기화된 취업난으로 인해 청년들의 첫 사회 진출이 늦어지면서 성인이 훌쩍 지났음에도 부모님께 얹혀 사는 청년들의 고민이 점점 깊어진다. 특히 갈수록 높아지는 집값(매매는 물론 전세 월세도!)에 사회 초년생에게 독립의 장벽은 높기만 하다. 이러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당국은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년층이 저금리로 전세/월세 등 주거비를 빌릴 수 있는 은행 대출상품이 나왔다. 명칭은 ‘청년 맞춤형 전/월세 주거지원 상품’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27일부터 '청년 맞춤형 전·월세 주거지원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청년들의 주거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 상품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수협, 부산, 경남, 대구,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