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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삶 속에 필요한 정부 정책 한눈에, 희망사다리 2019 [지식용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 분명 잘 이용하면 다양한 부분에서 혜택을 볼 수 있지만, 나에게 맞는 정책을 일일이 찾아서 신청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앞으로 정부에서 발간한 책 한 권으로 삶에 밀접한 정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삶에 밀접한 정책과 정책 누리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생활정보길잡이 '내 삶에 힘이 되는 희망사다리 2019'를 발간했다. 특히 이는 인터넷 기반 사회에서 국민이 더욱 쉽게 정책 정보를 파악하고 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핵심 정책 관련 정보가 담긴 누리집(홈페이지)들을 함께 소개한다. ‘내 삶에 힘이 되는 희망사다리 2019’는 국민 삶에서 중요한 영역을 일과 교육, 돌봄, 주거, 이웃,건강, 경제, ..
정보통신기술로 삶의 질 높이는 ‘스마트시티’...대표 도시는? [지식용어]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5월2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중국 장쑤성 러우친젠 당서기가 만남을 갖고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장쑤성은 관심 분야가 많아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목표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서울시와 장쑤성이 큰 상생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의 포부처럼 서울시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으로 국내 여러 도시에 대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 시티(Smart City)란 텔레커뮤니케이션(tele-communication)을 위한 기반시설이 인간의 신경망처럼 곳곳에 연결되어 있는 도시를 말한다. 쉽게 말해 스마트시티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보장한다. [사진/pixabay..
인간에게는 쉽지만 컴퓨터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모라벡의 역설’ [지식용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인간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빠른 시간 안에 해내기 어려운 연산과 알고리즘 등을 수행하기 위해 컴퓨터를 만들어냈다. 컴퓨터는 인간이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되었고 진화해왔다. 따라서 인간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인간이 쉽고 자연스럽게 여기는 것 오히려 해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이를 두고 ‘모라벡의 역설’이라 한다. 1970년대 미국의 로봇 공학자인 한스 모라벡(Hans Moravec)은 컴퓨터를 두고 ‘어려운 일은 쉽고, 쉬운 일은 어렵다’고 표현했다. 컴퓨터는 복잡한 수식 계산이나 수학적 계산, 논리 분석 등은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내지만 인간이 일상적으로 하는 행위인 보기, 듣기, 느끼기,..